목동중 부근에 위치한 ‘하늘플라워 인가든’은 플라워카페다. 화사한 분위기의 매장엔 직접 달이는 대추차 향과 꽃향기가 잘 어우러진다. 오랫동안 꽃집을 운영해 온 이미경씨는 지난 11월초 꽃집을 이전하면서 지금의 카페를 완성했다. 그는 “꽃을 온라인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져 사람이 그리워 이곳을 오픈했다”며 “꽃으로 장식된 공간에서 차와 브런치를 즐기며 수다를 떨 수 있는 여자들을 위한 사랑방”이라고 전한다.
인가든에서는 사람 향기 나는 카페를 만들기 위해 계획이 많다. 양평동 마을공동체로 활동해온 경험을 살려 카페 옆 길가에 수공예품 전시 장터를 개설하거나, 스탠드 글라스 꽃꽂이 화분만들기, 도자기 수업 등의 공예 수업도 준비 중이다. 브런치메뉴는 신선한 재료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데 인가든 블랙퍼스트, 리코타 치즈샐러드, 라쟈나 같은 메뉴가 인기다. 저녁엔 간단한 안주와 수입맥주도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이 별도로 있어 편리하다. 커피는 3000~5000원이며, 대추차 오미자차 단팥라떼 등 수제차가 5000원이다.
위치 양천구 신정2동 85-169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1시 (연중무휴)
문의 02-2649-6236/ 010-4725-3650/
http://www.focebook.com/skyflowerin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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