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1학기 적용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 현황 점검 및 간담회’를 위해 최근 박백범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가양중학교를 방문했다.
박 실장은 2014년도 1학기에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초기에 필요한 사항과 과정상 어려운 점, 개선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박 실장은 “자유학기제가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자유학기제 취지를 잘 살려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발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대전은 지난해 4개교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시범 운영했다. 연구학교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2개교가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시교육청은 관내 88개교 중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6개교, 희망학교 22개교로 총 28개교를 운영한다. 이번 박 실장이 방문한 가양중학교는 1학기 적용 연구학교로 올해 1학기부터 자유학기제 운영을 시작했다.
이지한 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이 2년차를 맞고 있다”며 “그 간의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등 학생들이 자유학제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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