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외고는 올해 입시에서 273명의 졸업생중 서울대 21명, 연대 65명, 고대 50명으로 SKY 합격 비율이 50%이었고 성균관대 54명, 서강대 48명으로 총 5개 대학 합격비율이 88%에 이르렀으며 특히 경기외고의 이런 실적은 이과에 비해 문과가 명문대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원 문과생의 진학결과라는 점에서 놀랄만하다고 지난호에서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경기외고를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우선 지난해 영어 내신 1단계 커트라인이 영어, 중국어과는 1,1,2,2였고 일본어과는 2,2,2,2였기에 올해의 경우 성취평가제와 상대평가제가 혼용되어 적용되기에 최소한 2학년인 영어내신은 모든 과에서 A, A등급을 3학년인 영어내신은 영어과와 중국어과는 1,2등급을 일본어과는 2,2등급은 취득해야 할 듯하다. 2등급이 1.6점이 감점되는 것을 감안하면 2등급이 두 개인 경우 3.2점이 감점된다. 하지만 1단계가 통과되어 2배수 안에 들게 되면 서류와 면접 평가가 이루어지는데 서류의 경우는 15점인데 최저 점수가 9.7점이고 면접의 경우는 25점인데 최저 점수가 16점이기에 40점인 2단계 평가에서는 최대 점수가 14.3점이 난다는 것을 감안하면 영어 내신보다는 서류와 면접에서 합격의 당락이 결정됨을 알 수 있다. 서류의 경우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모두를 검토하는데 여기서 유의 할 점은 구체성과 더불어 진솔함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런 서류를 바탕으로 면접이 이루어지며 면접에서는 충분히 배경지식이 있어야 답할 수 있는 문항으로 이루어지기에 연관된 배경지식을 익혀 딸린 질문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휴브레인 신동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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