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반환에 앞장선 故 조창수님의 추모전
“잃어버린 문화재를 찾아서”
예술의전당 제1 전시실에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특별한 전시가 진행중이다.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미국과 일본에 불법 반출된 국보급 문화재를 찾아내 한국으로 반환시킨 故 조창수 여사를 기리는 추모전이 열린 것이다. 故 조창수 여사는 스위스소니언 박물관 큐레이터로 44년간 활동하면서 불법 반출된 우리나라 문화재를 발굴해 국내로 반환하는데 일생을 바친 인물이다. 그녀가 일생동안 되찾아온 유물은 고종과 순종의 옥쇄를 비롯해 국보급 문화재 93점.
지난 23일 열린 개관 기념식에서 김인숙 안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안산지역 청소년들이 국외로 반출된 우리문화재에 관심을 갖고 문화재를 되찾아 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故 조창수 여사의 일생을 기록한 사진과 그녀의 업적을 다룬 언론자료를 비롯해 그녀가 직접 사용하던 유품이 전시 중이다.
언제 : 2013-11-10(일)까지 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어디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1전시실
얼마 : 무료전시
로맨틱 피아니스트 ‘윤한 콘서트 in 안산’
요즘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 윤한이 안산에서 단독콘서트를 가진다. 버클리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미국에서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 라이터 ‘윤한’. 2010년 노래와 연주곡이 수록된 데뷔앨범 ''Untouched''를 통해 국내 관객들앞에 나타난 윤한은 3년 만에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를 가질 만큼 성장했다.
지난 5월 처음 가진 단독콘서트가 단 하루만에 매진되면서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윤한은 ‘성균관 스캔들’ ‘로맨스가 필요해’ ‘돈의 화신’등 인기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하며 인기를 다져나갔고 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머릿속에 로맨틱 피아니스트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다이나믹하고 라이브로 연주하는 윤한에게서 관객들이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다는 평이다.
언제 : 11월 23일 오후 5시
어디서 : 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얼마 : 티켓정보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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