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송파어린이들의 ‘착한 먹거리’ 위해 출동
송파구가 새 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불량식품 점검에 나선다.
31일까지가 기간인 이번 특별점검은 학교 주변에 있는 음식물 판매소 5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분식점에서 파는 떡볶이나 튀김식품, 슈퍼마켓 및 문방구 등에서 파는 어린이기호식품 등을 집중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은 직원 1명과 명예감시원 1명이 한 팀을 꾸려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 공정성을 확보한다. 총 3개 팀으로 나눠 ▲조리장 등 위생관리상태 ▲유통기한 경과 여부 ▲보존방법 적정여부 ▲무신고 영업여부 등 전반에 걸쳐 검사한다.
이번 점검결과 식품 뚜껑을 열어놓거나 위생모 미착용 등의 단순실수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계도조치를 취하고, 식중독을 일으킬 개연성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잠실2동 무인민원발급기 365일 운영
송파구가 잠실2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지난 10일부터 365일(24시간)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로써 송파구청, 잠실3동주민센터, 마천2동주민센터, 가락본동주민센터, 거여역, 서울아산병원, 장지역, 잠실3동자치회관2관, 잠실2동주민센터, 송파어린이도서관, 서울아산병원신관, 오금역, 장지동위례분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총 13대 전부,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고, 주민등록표 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장애인증명서 등 62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중대형 신축건축물, 간판표시계획서 제출 안내
송파구가 이달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신축건축물 준공 시 사전에『간판표시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간판표시계획서를 제출해야하는 건축물은 바닥면적의 합계가 300제곱미터 이상인 건물로, 건축법상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건물이다.
구는 효율적인 간판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자 건축허가부서인 주거정비과와 건축과에서 건축주에게 ‘간판표시계획서 제출 안내문’을 발송한다. 건축주가 간판 및 게시시설의 규모와 위치를 건물 입면도에 작성해 간판표시계획서를 제출하면 구는 이를 토대로 간판에 대한 허가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해당 건물에서 영업하려면 건축주가 제출한 간판표시계획서에 따라 간판을 설치해야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구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게 되며, 적법여부를 확인해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
강동소식
첨단업무단지 용지 분양
강동구가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용지공급 공고’를 통해 첨단업무단지 내 도시지원시설의 용지공급 추천대상자 선정 절차에 나섰다.
추천대상 부지는 상일로 6길 51에 조성중인 첨단업무단지 총 4만8304㎡(10개 필지) 중 1584㎡(1개 필지)로 감정평가 금액에 따라 공급된다.
구는 사업계획서를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SH공사에 추천하게 된다. 사업계획서는 4월9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강동구청 신성장동력사업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 가능한 용도는 업무시설, 벤처기업 및 도시형공장, 교육연구시설 등이다. 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이 2012년 4월 입주하였고 2014년 말까지 9개 필지 전체에 한국종합기술, 세종텔레콤 등 총 9개 기업이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이 입주하면 첨단업무단지는 총 32만2000㎡의 오피스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강동에듀맘 포럼 5월까지 진행
강동구가 학부모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방법을 안내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2014년 강동 에듀맘 포럼’을 진행한다. 3월부터 5월까지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녀 연령별 특성에 맞도록 교육대상을 나누어 진행한다.
제18기 초등학생 학부모 과정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이명경 한국집중력센터소장 등 4명의 전문가가 맡아 집중력이 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자기주도학습의 훈련법, 교과서로 초등교과 돌파하기, 변화하는 부모 역할 - 멘토부모 되기, 자녀와의 소통 개선하기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3월21일부터 시작하는 제19기 중?고등학생 학부모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되며 진로를 디자인하라, 2015 대입전형분석과 학습지원 전략, 수시·정시에서의 수능의 역할과 입시자료 검토 및 활용 능력, 어떻게 원하는 인재가 되는가, 중고등학생의 자기주도학습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광진소식
친구들아 수학여행 함께 떠나자!
대부분의 학교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학교별로 봄·가을철에 수학여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비용은 20만원 ~ 35만 원 정도다. 하지만 경제적인 사유로 지난해 기준 광진구 전체 학생의 3%인 1986명이 수학여행에 참가하지 못했으며, 그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자녀의 미 참여율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가 지난해까지 매년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 신입생에게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해 온 ‘희망의 선물’ 사업을 변경하여, 올해부터는 기초수급자 초·중·고 재학생의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자녀 중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등 총 200여명이다.
광진구는 학생 1인당 수학여행 비용과 경비로 소요되는 평균 경비의 약 30 ~ 50%인 1회 1십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교육지원청에서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 자녀 등 차상위 계층 재학생에게 16만5000원~24만5000원의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어 구에서 나머지 경비를 지원받게 되면 학생들로서는 경비 부담 없이 수학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셈이다. 신청은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 달까지 각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사회복지과에 신청서와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450-7513
외국인 위한 맞춤형 부동산 중개서비스
외국 유학생 및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거래 시 언어문제 뿐 아니라 세입자와 집주인간의 갈등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광진구가 운영 중인 부동산중개 글로벌 네트워크 센터(Global Network Center)는 부동산 거래계약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역지원은 물론 외국과 다른 부동산 제도나 문화적 차이를 안내해주는 외국인 맞춤 토탈 중개서비스다.
광진구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중국어, 영어, 일어 등 총 3개국의 언어자원봉사자 총 10명을 공개 모집해 사전 교육을 실시한 후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시 통역지원 서비스 및 언어봉사자 방문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업 홍보 동영상 제작, 언어별 상담 매뉴얼 제작, 외국인 관련 기관 부동산중개GNC 홍보 협조, 부동산중개업소 참여 독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화통역 및 언어봉사자 방문예약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외국인 또는 부동산 중개업소는 구청 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450-7755
창의·인성 교육 분야에 59억원 지원
광진구가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난해 보다 10억원 증액한 59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 44개교, 유치원 37개교 등 총 83개교이다.
방과후학교 및 보육시설 운영 등 사교육비 절감 분야 5억5000만원, 창의·인성교육분야 7억5000만원, 영어능력향상분야 1억5000만원, 교육복지사업분야 34억8000만원, 교육환경개선 및 기타 사업분야 10억1000만원 등 5개 분야에 보조금이 각 학교별로 지원된다.
특히 광진구는 공교육 강화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및 보육시설 운영’에 지난해보다 1억여 원 증액한 5억원을 지원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돌봄교실을 지원하는 등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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