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이 가을을 맞아 ‘2013 독립기념관 가을문화 대축제’를 연다. 독립기념관을 찾는 어린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19일(토)과 20일(일) 이틀간 오전 10시~오후 4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겨레의 큰마당에서 진행한다. 19일(토)에는 대학생 동아리 공연, 중국기예단 공연, 마술쇼 등과 가수 현 숙 박남정 등이 출연하는 TBN한국교통방송 공개방송이 열릴 예정이다. 20일(일)에는 실버악단, 평양민속예술단, 퓨전난타, 비보이와 사물놀이 공연과 마술쇼, 해양경찰 의장대 시범 등을 볼 수 있다. 이밖에 ▷ 떡메치기, 엿치기 등 전통체험 ▷ 태극기퍼즐맞추기, 룰렛으로 알아보는 역사이야기 등 국가상징체험 ▷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체험과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같은 기간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도 실시한다. 각 기념관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우리역사를 쉽고 즐겁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전시는 10월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독립운동 체험은 10월 19일, 20일 양일간 실시한다. 우당기념관의 ‘신흥학우보 만들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京문양벽돌비누 만들기’,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의 ‘일제강점기 기차 만들기’ 등 각 기념관별로 특색 있는 20여 개 독립운동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있다. 모든 체험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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