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창작시 공모
부천시가 창작시를 그림으로 제작하고자 제2회 ‘시(市, 詩)가 활짝’ 시민공모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시 주제는 희망, 사랑, 나눔 등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용기를 복 돋아 주거나, 문화특별시 부천의 이미지와 정체성 등을 담은 내용이다.
대상은 부천시민, 부천시 학생, 부천시 직장인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방법은 공감부천(create.bucheon.go.kr),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310 부천시청 홍보기획관실), 이메일(ksh1kyj1@korea.kr)로 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5일 총 13 작품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돌아가며, 선정된 우수작품은 2014년 관내 육교현판에 게시될 예정이다.
원미2동 자치 신문 ‘원미마루’ 창간 2주년
원미구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치신문 ‘원미마루’ 창간 2주년을 맞았다. 창간호 이후 제9호까지 발행된 원미마루 신문은 이병구 편집장, 서주아 기자총무, 김연순 기자, 최은경 기자, 변선자 기자, 류인록 기자, 박수오 사진기자 등 주민기자가 지역소식 파수꾼 활동으로 만든 주민자치 대표신문이다.
원미마루는 창간호 당시 발간비용을 위해 1사람 1만원의 광고비 ‘100인 광고’와 편집장의 자비출연 등 어려움을 이겨냈으며, 현재 분기별로 7000부를 부천 전 지역에 배포하고 있다.
물 사랑 그림대회 신청자 모집
부천시가 ‘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열리는 ‘제10회 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유치원이나 학교로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심사는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이 진행하며, 수상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등을 뽑는다.
문의:032-625-3342
부천미술페스티벌 31일까지 진행
부천미술협회가 부천시 40주년을 기념해 지역 미술인과 미술동호인 그리고 미술을 사랑하는 학생 등 250여 명이 모여 ‘제5회 부천미술 페스티벌 플래카드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갤러리 같은 한정된 전시공간에서 벗어나 길주로로 나와 가로기 현수막 형식 등의 진행이다.
참여단체는 디자인 부천, 부천도예가회, 부천 서예문인화협회, 부천수채화, 현대미술 부천작가회, 2013부천시민미술대회 최우수입상작, 2013부천휘호대회 최우수입상작, 꿈꾸는 아이들, K래빗포슬린, 다락방화실, 대동연서회, 도예락, 먹그림, 부천미술인도예, 부천미술인문인화, 부천미술인서양화, 부천미술인서예, 부천미술인수채화, 부천사생회, 산들애, 수요아침회, 영화묵연회, 토니, 토담토우, 토등야 등이다.
소사구 무료 영화 상영
소사구가 55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형 재난영화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최신 인기 시네마 투어’의 10월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폐막작,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이자 2013년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소사구청 내 소향관에서 17일 오후7시부터 상영하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문의: 032-625-6022
주말 꽃게축제 월미도에서
살이 꽉 들어찬 꽃게를 먹고 구입하는 축제가 오는 주말에 열린다.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인천명품꽃게 특설장터 한마당’ 행사에서는 인천수협과 인천시, 중구청이 함께 꽃게 특설장터를 열고 할인된 가격으로 꽃게를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꽃게낚시 체험과 꽃게찜 무료시식을 비롯해 인천문예전문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가 참여하는 꽃게 요리강습, 꽃게요리경연대회 등도 열린다. 또 꽃게 인공부화에 성공한 인천수산자원연구소 꽃게RIS사업단의 인천꽃게 홍보관과 꽃게로 만든 다양한 특화제품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꽃게 무게 맞추기 등 관람객 참여 오픈스테이지 ▶꽃게 탈을 입어보는 꽃게 포토존 ▶꽃게관련 퀴즈 왕을 뽑는 도전 꽃게 벨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참여행사도 마련된다.
19일 오후 6시 개막식에는 꽃게증정 추첨행사와 함께 김종환, 현숙 등이 출연하는 경축공연이, 20일 오후 6시부터는 팝페라와 오케스트라의 가을소나타가 월미도 밤바다를 적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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