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월드비전충북지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식’ 맺어
글로벌한 인재,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봉사 실천해야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월 25일(화),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월드비전 충북지부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개발도상국 아동과 청소년을 돕는 체험활동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지구촌을 사랑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는 학생들의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운동 참여를 비롯해 글로벌 친구 맺기, 기아체험 24시간 캠프 참여,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자원봉사단 자원봉사 활동 기회 제공, 해외 자매결연 아동 만남, 월드비전 해외사업장 방문 기회 제공 등의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은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시민 의식을 고취시키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 및 책임의식을 기르는 교육, 체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이기용 교육감은 “학생시절에 남을 도울 수 있는 인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월드비전이라는 봉사단체를 통해 올바른 인성교육을 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협약내용을 준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의 인신환 장학사는 “월드비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충북의 학생들에게 도입해 봉사의 즐거움을 배우면서 마음이 순화돼 학교폭력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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