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과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면우)는 교육부의 초등교사 정원감축으로 인한 도내 신규교사 미발령 사태에 대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기관은 지난달 27일 오전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가진 교육협력 협약식 자리에서 ▲교원 역량강화와 학생 진로교육 지원 ▲교육 정책연구 활성화 ▲강원교육발전을 위한 공동노력과 더불어 신규교사 미발령 사태에 대해 심각성을 함께 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교육부의 초등교사 정원 감축으로 인해 도내 신규교사들이 발령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교육부에 증원 요청을 했고, 빠른 시기에 임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가 지금처럼 교사정원을 학급 수가 아닌 학생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면 올해와 같은 사태가 계속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며, “학급 수가 아닌 학생 수 기준으로 교사 정원을 배치한 정부의 방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최승룡 도교육청 대변인은 “2012년 기준으로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27.5명으로 OECD 평균 21.2명에 크게 뒤진데도 정부의 노력이 부족하다”며, “학급당 학생 수만 줄여도 신규 교사 발령은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서 도내 초등교사 정원을 169명 줄이는 바람에 220명을 선발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로 인해 춘천교대 졸업생들의 임용률도 영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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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지난달 27일 오전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가진 교육협력 협약식 자리에서 ▲교원 역량강화와 학생 진로교육 지원 ▲교육 정책연구 활성화 ▲강원교육발전을 위한 공동노력과 더불어 신규교사 미발령 사태에 대해 심각성을 함께 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교육부의 초등교사 정원 감축으로 인해 도내 신규교사들이 발령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교육부에 증원 요청을 했고, 빠른 시기에 임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가 지금처럼 교사정원을 학급 수가 아닌 학생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면 올해와 같은 사태가 계속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며, “학급 수가 아닌 학생 수 기준으로 교사 정원을 배치한 정부의 방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최승룡 도교육청 대변인은 “2012년 기준으로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27.5명으로 OECD 평균 21.2명에 크게 뒤진데도 정부의 노력이 부족하다”며, “학급당 학생 수만 줄여도 신규 교사 발령은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서 도내 초등교사 정원을 169명 줄이는 바람에 220명을 선발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로 인해 춘천교대 졸업생들의 임용률도 영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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