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랑의 스마트폰’ 사업 전개
10월∼11월까지 중고 스마트폰 수집 협조 구해
부산광역시에서는 시민들로부터 중고 스마트폰을 기증받아 정비해 스마트폰 구입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랑의 스마트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 스마트폰 구입으로 통신가입 해제된 헌 스마트폰(중고)을 기증받는다.
수집기간은 10월∼11월까지고 수집 장소는 시, 구?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다. 중고 스마트폰 기증자에게는 문화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 부산시는 “기증하는 스마트폰은 통신가입을 해제하시고 기증해 주시기 바라며, 배터리 충전기 등 부속기기도 함께 기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수집된 중고 스마트폰은 12월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개인에게 신청서 접수 → 보급대상자 선정의 절차를 거쳐 보급된다. 기증된 스마트폰은 사용 가능하도록 부산광역시에서 정비(초기화)해 전달하게 된다. 보급받은 스마트폰은 수혜자 본인이유심을 구매해 장착하고 이동통신사에 가입해 사용하게 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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