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진보진영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 전환 검토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전 한숭동·충남 김지철·세종 최교진·충북 김병우 예비후보는 16일 ‘교과서 국정 전환 검토? 단호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과거 유신독재로 회귀하겠다는 것이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대착오적 망상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체제 전환 검토 즉각 중단 △그 밖의 모든 교과서 국정 회귀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북한 베트남 등 극소수 나라들만 채택하고 있는 국정체제를 박근혜 정부가 도입한다면 거센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대전 한숭동·충남 김지철·세종 최교진·충북 김병우 예비후보는 16일 ‘교과서 국정 전환 검토? 단호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과거 유신독재로 회귀하겠다는 것이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대착오적 망상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체제 전환 검토 즉각 중단 △그 밖의 모든 교과서 국정 회귀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북한 베트남 등 극소수 나라들만 채택하고 있는 국정체제를 박근혜 정부가 도입한다면 거센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