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논술 합격을 위한 전략과 전술

지역내일 2014-02-25

- 2015학년도는 대입논술의 기회!


2015학년도 대입수시논술전형은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난호에서 필자는 말한 바 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높은 수능최저를 요구하던 논술 우선선발이 폐지되고 100% 일반선발로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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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이전에는 논술 우선선발의 수능최저가 워낙 높아 우선선발은 논술전형이 아니고 실질적으로는 수능전형이라는 비판마저 있었다. 그런데 이것이 폐지됨으로 인해 이젠 어느 정도 완화된 수능최저만 맞추면 누구나 논술전형을 도전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심지어 한양대(서울) 같은 경우는 수능최저마저 없애 버렸다.


- 대입수시논술과 내신과의 관계


서울시립대, 경북대 등은 내신을 전혀 보지 않고 논술 100%로 선발하기도 한다. 물론 내신은 표면적인 반영률이 어느 정도 되어도 실질반영률은 영향력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내신 7~8등급 이하가 아니라면 내신 때문에 논술전형에서 떨어졌다는 말은 거짓말에 가깝다. 아래의 표는 일부 대학의 내신 등급간 점수표이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5~6등급이라도 1등급과의 점수 차이는 1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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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다.


결국 수능최저를 제외하면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논술고사의 점수이다. 최근 2015 논술에 대한 문의 전화를 많이 받는 편인데, 그 중 가장 많은 질문이 지금부터 논술을 준비해도 늦지 않느냐는 것이다. 2월 말을 기준으로 잡을 때, 수시1차 논술까지는 6개월 남짓, 수시2차까지는 8개월 남짓이 남아 있다. 아직 1학기 개학을 안 했기 때문에 수험생으로서의 본격적인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많이 계시다. 수험생들이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분야는 일단 수능이다. 수능최저와 정시까지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신의 비중이 높든 낮든 1학기 중간, 기말고사 기간 중에 수능, 논술에 시간을 투자하는 학생은 없다. 한두 개라도 학생부종합전형에 원서를 넣게 되면 여름방학 때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서류 준비에 상당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결국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가 않고 오히려 촉박한 편이다.


- 2015 논술고사 점수가 당락의 가장 큰 변수!


앞서 말한 것처럼 2015학년도의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점수가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중학교 때 독서논술 같은 것을 했든 안 했든 대입수시논술을 대비한 학습을 아직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학생이라면 무조건 지금 시작을 해야 한다. 최소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논술에 투자를 해야 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그 하루는 논술학원에 가는 날이 될 것이다. 혼자 논술 공부를 할 수도 있지만 일정한 강제성이 주어지지 않는 한 작심삼일이 되어 학습이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학부모님들이 더 잘 알 것이다.


- 최선의 선택은?


이제 남은 일은 우리 아이에게 맞는 그리고 짧은 시간에 적은 노력을 투자하고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학원을 찾는 일이다. 귀동냥을 할 수도 있고 직접 발품을 팔 수도 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돼 있어 검색을 통해 최적의 학원을 찾을 수도 있다. 필자는 지난 호에서 논술에 꼭 합격하기 위한 전술로 메타인지학습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서술한 바 있다. 본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논술설명회에 참석하거나 사전 예약 후 1:1 상담을 하게 되면 논술 합격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모두 듣게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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