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오금중에 이어 이번에는 보성중 문제들을 분석해 보자!
다음 대화 중 어색한 것을 고르시오. (3점) [모순 찾기 유형]
③ A: Oh, suddenly it starts to rain
I don''t have an umbrella. Do you?
B: I forgot to bring it. You can take mine. (x)
A: Thank you so much. You''re my saver.
유형1▶ 유형은 A 와 B 사이에 동문서답형 모순
유형2▶ A 또는 B 중 한명이 자신의 말을 스스로 모순
대응 ▶ 천천히 살펴보면 위 선택지③는 유형2 임을 볼 수 있다.
다량의 대화체를 접하면 마음이 급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답을 찾고자 하는 급한 마음이 오히려 미로를 헤매게 되는 독이 될 수 있다.
다음 중 문법적으로 맞는 문장을 모두 고르시오. (3점) [문법 유형]
① Tom and Mary are having lunch, don''t they? (x)
② I couldn''t go out and play with him, could he? (x)
③ He hurt his legs, didn''t he? (o)
④ My brother and I felt good when mom made us * nice dinner. (x)
⑤ There is unknown bacteria on Earth. (o)
유형1▶ 우선 정답이 몇 개인 지를 알려주지 않아서 문제 난이도를 올린 문제이다.
각 선택지별 다양한 문법 사항을 꼼꼼히 따져야 하므로 폭 넓은 문법 지식이 필요하다.
대응 ▶ 우선 각각의 선택지별 출제자의 의도(눈에 띄는 부분)를 파악해야 한다.
①,②,③ 은 부가의문문을 묻고 있다.
④ 눈에 띄는 부분이 드러나지 않아서 의도파악이 힘들다. 이런 문장은 더욱 조심해야겠다.
이때는 1.동사(수일치, 시제일치, 태) 2.관사(a/an/the) 3.시험범위 안의 기타 문법학습내용 의
순서로 꼼꼼히 다져보아야 한다.
⑤ There +be동사 로 된 문장은 문장의 주어가 동사 뒤에 위치함 (수일치 파악)
(접속사 ''when''을 포함하여 영작하시오) (5점) [지문독해 + 영작유형]
When Koreans and the Japanese eat, they do some things the same way and some things differently. For example, Koreans and the Japanese eat rice, but there are two different things. Write one if these two differences.
유형▶ 영어 지문을 이해하고, 영작을 주어진 문법 사항(접속사 when 사용)을 이용해 영작하기
대응▶ 심층적이고 영어영역별 포괄적인 지식이 요구되는 문제이다. 우선 독해영역 지식이 없이는 문제 시도도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접속사 when의 정확한 문법적 지식뿐만 아니라 영어작문 시 포함되는 여러 기타 문법 지식도 더불어 요구되는 문제이다.
모법답안 ▶ Koreans use a spoon when they eat rice but Japanese use chopsticks.
다음 짝지어진 단어들 중 나머지 넷과 성격이 다른 것은?
① loud-quite
② happy-sad
③ special-common
④ funny-boring
⑤ cheap-expensive
유형1▶ 동의어/반의어 문제
유형2▶ 품사별 관계 문제
대응▶ 유형1 반의어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어에 대한 확신이 없을시, 주로 쉬운 단어①,②,④를 점검을 한 후 급하게 ③,⑤ 살펴본 후 자신이 모르는 단어의 쌍을 답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소거법 논리에 의한 정답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그런데, 이번 문제는 이 방법을 채택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쉬운 단어라고 생각한 단어 중 선택지① loud (시끄러운) - quite (조용한) 이라고 잘 못 생각하기 너무나 쉽다. 이 뜻은 실제로 “꽤, 상당히” 라는 뜻을 가졌다.
지독한 서술형 문제 무릎 꿇다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이야기 한다. “선생님, 서술형 부분에서 다 맞았는데 a/an/the 또는 s 때문에 “틀렸어요!” 혹은 “부분점수를 안 줘요!” 라고 볼멘소리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현재 중학교 학생들이 제일 어렵게 느끼며, 또한 점수 감점이 제일 많이 이루어지는 것은 서술형 문제유형이다. 이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상향평준화에 의해 학교시험의 변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학교 영어 선생님들의 마지막 강구책이라 볼 수 있다.
다음번 기고에서는 서술형 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선균 원장
현 레마어학원 대표
전 정상어학원 강동/중계/성동 분원 강사
TOEIC speaking 만점강사
쎄듀출판사 문법교재 교재검수
레마어학원
문의 02-3401-0910
www.rhem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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