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투자 시간이 많은 영어. 어떻게 하면 투자한 시간만큼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GKI어학원 곽동영 원장은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눈높이의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특히 영어노출시간과 학습방법에 큰 차이가 생기게 되는 초등영어 시작 단계는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 유치부까지 잘 습득된 영어실력을 꾸준히 이어가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영어에 대한 흥미는 꾸준히 유지한 채 학습으로서의 성과 역시 잡아야 하는 초등영어. 그 성공 열쇠를 찾기 위해 GKI어학원을 찾았다.
아이의 눈높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라!
“초등 영어는 유치부 영어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영어노출 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죠. 영어 학습 시간이 한정됨에 따라 소리와 문자를 함께 익히는 Whole Language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영어를 효율적으로 습득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4가지 영역(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을 동시에 배워나가는 방법이죠.”
영어 학습 초기단계인 유치부에서는 소리에 대한 노출시간을 원하는 만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영어 학습시간이 한정된 초등시기에 소리의 비중을 문자에 비해 과도하게 배정할 경우, 그 학습 성과가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게 된다. 소리와 문자학습의 적절한 배분이 필요한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눈높이’다.
곽 원장은 “한정된 노출 시간으로 인해 배우는 것만 아니라 스스로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한 초등영어학습을 시작할 때 아이들은 아주 미세한 난이도 차이에도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며 “아이의 눈높이를 정확하게 책정하고 거기에 맞는 수업 및 가정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GKI어학원의 초등시작 프로그램이 7개의 세분화 된 레벨로 나눠져 있는 이유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의 4가지 언어기능과 관련학습을 통합교과서로 진행하는 5개의 학습 단계와 영어유치부 졸업생과 귀국학생, 그리고 영어에 탁월한 학습 성과를 보이는 학생들을 위한 ESL의 2단계 학습으로 구분되어진다.
통합교과서를 사용하는 데에도 그 이유가 있다.
곽 원장은 “과학, 수학, 사회과학 등 분권화 된 교과서를 사용하는 것은 영어스킬의 습득보다는 지식습득을 우선으로 하는데 여전히 말하고, 듣고, 읽고, 쓰기 등 언어의 기능적 향상이 우선되어야 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영어를 통한 지식습득’에 과도하게 치중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주고 효과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가정연계학습과 독서도 눈높이에 맞게!
레벨별로 진행되는 가정학습 또한 매우 중요하다. GKI어학원의 가정학습은 교실수업이 자연스럽게 가정에서 반복, 심화되는 과정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인 자기주도학습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다.
세분화된 레벨의 수준에 맞춰서 영어의 기초단계에서는 소리 중심으로, 레벨이 높아 갈수록 읽고 쓰기 등 소리뿐 아이라 글에 대한 이해가 보다 비중 있게 학습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프로그램화되어 있다.
아이의 실력에 맞춘 독서활동은 곽 원장이 가장 강조하는 활동 중에 하나. 독서 능력의 기초가 되는 ‘영어문장 낭독훈련(영어 리듬감 체화 훈련)’을 영어를 배우는 가장 기초단계부터 훈련함으로써 영어독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영어문장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학생들의 독서 눈높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각자의 눈높이에 맞게 자율적으로 영어독서를 즐기게 한다. 더불어 영어독서 이력관리과 주기적인 독서관련 시상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영어독서의 성과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눈높이는 꾸준히 유지되어야 한다!
학생들의 영어실력변화는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파악되며. 실시간 관리 체계를 통해 학부모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딕테이션 결과, 온라인학습결과, 학습상황, 데일리 테스트 등의 학습정보가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되며 특히 월말테스트결과는 시험지 원본까지 그대로 공유해 자녀의 객관적인 실력 평가를 가늠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아이에 대한 꾸준한 눈높이 관찰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의 주관적인 기대가 개입되어 아이의 실력보다 높은 레벨의 수업을 하게 할 경우, 아이들은 수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게 되고, 그 결과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거나 심지어 영어를 싫어하게 됩니다. 그때가 되서야 후회하는 부모님들도 적지 않죠. 아이의 눈높이를 꾸준히 관찰하며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해 주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 ‘흥미’와 ‘학습 성과’ 모두를 동시에 잡아야 할 것입니다.”
문의 02-473-0253 www.gkis.co.kr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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