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걱정과 스트레스와 싸워 이겨라

지역내일 2014-02-09

우리의 일상 대화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걱정과 스트레스란 단어다. 우리가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것의 대부분은 사람이나 사물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면 사업에 지장이 있을 거라고 단정해 버리는 것이다. 하나의 작은 걱정이 연쇄적으로 다른 걱정거리를 양산하기도 한다.
아내가 출근하는 남편에게 “운전, 조심하세요?”하면 남편은 “걱정 말아요. 조심할게요”라고 말한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번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라고 하면 자녀는 “열심히 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답을 한다. 팀장이 멤버에게 “이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라고 하면, 팀원은 “철저하게 준비했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안심을 시킨다. 사례에서 보듯이 가까운 사이에서의 걱정은 상대를 생각하는 노파심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걱정은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속을 태우는 정도가 심하면, 그 감정적 반응으로 불안 내지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어 생활을 제대로 못할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유발해 자신을 태우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걱정과 싸워 이겨야 한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그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게 될 것이다.

걱정은 스스로 만든 것이니까, 스스로 해소할 수가 있다. 문제는, 데일 카네기가 강조한 바와 같이 “냉정한 현실세계와 싸워 패배하고 기가 꺾인 사람들은 그런 환경과 인연을 끊고 자기가 만든 자기만의 세계로 도피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신의 걱정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는 점에 있다.
걱정 스트레스가 있는 당신을 위한 어드바이스이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고 기운을 돋우는 힘은 건전한 종교, 수면, 음악, 웃음이다. 당신이 믿는 신앙의 대상에게 건전한 믿음을 가져라. 그리고 깊은 잠에 빠지는 법을 배워라. 좋은 음악을 즐겨라. 그리고 인생의 즐거운 유머에도 눈을 돌려라. 그러면 건강과 행복을 얻으리라.”

정서는 육체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일을 하면 걱정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다. 일과 사람을 만남에 있어 집착이 아닌 집중을 하게 될 때 걱정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소장,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


데일카네기 코스 프로그램 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카네기 최고경영자 CEO 코스 개강 : 2014년 2월 11일(화) 매주 1회 12주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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