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문화사업 새 장을 연 중아트그룹 중아트갤러리 정재한 대표

미래 문화 창조산업의 중심에 서다!

지역내일 2014-01-15

미래는 문화콘텐츠 시대, 중아트그룹이 그 중심 역할 할 것


지난 1994년 ''집안에 그림 하나''로 시작한 아트벤처기업 중아트그룹 중아트갤러리. 현재 하남 본점을 비롯, 용인 동백점, 청계천점, 부천소풍점 등 4개의 중아트갤러리 직영매장과 천안점과 전주상파울루점, 대전점 등 3개의 대리점을 운영할 만큼 성장했다. 수입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등 전시되어 있는 제품만 1만 가지가 넘을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는 중아트갤러리. 미술작품 및 생활형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SBS ''신사의 품격'', KBS ''내 딸 서영이'' 등 드라마 협찬으로도 큰 눈길을 모았다.
 중아트그룹 중아트갤러리 정재한 대표는 “중아트갤러리는 단순히 가구와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아트벤처 사업과 더불어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의 미래 문화창조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토털문화공간인 아트전시센터&복합단지를 오픈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부흥 프로젝트’를 오랜 숙원사업으로 문화콘텐츠사업을 이끌고 있는 정재한 대표를 만났다.

중아트


중아트갤러리 하남본점이 문을 열 때부터 넓은 공간과 무료카페 운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예상한 결과인가?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은 한 번 구입하면 몇 년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고 집안의 분위기와 제일 잘 어울리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편안하게 부담 없이 들러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 가구의 순환률이 낮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제대로 된 가구를 구입하기 위한 인테리어 안목도 필요한데 중아트갤러리가 고객들에게 그런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했다. 무료카페 또한 쇼핑을 하며 쉬는 공간으로, 또 인테리어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기를 희망한다. 많은 이들이 무료카페 운영을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하는데 무료카페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닌 단지 실행의 문제일 뿐이다.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청계천점과 용인동백점 등의 중아트마켓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미술 및 생활아트 신진 작가들을 발굴·양성했다. 또 그들의 작품을 전시해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는데 어떤 의도인가?
-다양한 의미가 있다. 우선 작가들에게는 작품 전시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해 그들의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도와주고, 대중들에게는 보다 쉽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또 작품의 직접적인 판매를 통해 거품을 뺀 유통구조를 형성, 건강한 미술시장을 선도할 수도 있다. 비영리로 운영된 갤러리중을 통해 이런 의지를 반영했다.


나눔 행사를 통한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 왔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눔은 스스로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사회 전체가 행복해지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나눔카페와 갤러리중에서의 기부금과 수익금을 탈북자 자녀 교육에 지원하고 있다.


‘2012 대한민국 대표 우수기업’ ‘2013 대한민국 브랜드(디자인) 파워대상’ 등의 선정과 더불어 사업 확장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14년에도 새로운 획기적인 사업을 앞두고 있다는데?
-하남본점 바로 인근에 아트전시센터&복합단지(ART EXHIBITION CENTER & COMPLEX)를 착공할 예정이다. 1만7500여㎡(약5300평) 부지에 중아트갤러리와 중아트마켓, 창작예술공연장과 창작·교육 문화관, 아트&벤처살품 개발연구소, 문화콘텐츠 융·복합 지원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루브르 박물관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 최고의 아트마켓이 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1인 창작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한 명의 예술작가는 그 자신이 문화콘텐츠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다. 다양성과 전문성을 가진 인력의 양성과 또 이들을 중심으로 구축된 아트마켓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문화 콘텐츠 마켓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한 상품과 서비스가 인정받는 시대가 된다. 문화가 중심이 되는 시대가 되는 것이다. 이제 문화란 더 이상의 소비가 아닌 창조적 생산수단이다. 1인 창업, 고용창출, 지역자원의 활용 등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1인창작기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면?
-경제활동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많은 작가들에게 스스로가 문화콘텐츠의 주체가 될 수 있게 다양한 기회와 적절한 환경을 제공, 전업 작가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자연스럽게 그들의 작품 활동이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생산이 되고, 이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립하는 과정이 된다. 1인 전문기업이 중심이 된 문화콘텐츠마켓 역할을 중아트가 함으로써 전 세계 예술인과 벤처창업가까지도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 온라인의 활성화와 더불어 순환 네트워크 역시 활발하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사업을 계획한다. 사업가로서 그들에게 들려줄 조언이 있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때론 서두르는 것이 독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쉽게 이룬 성공은 또 쉽게 잃을 수도 있다. 실패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은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이 순간’이 아니라 과거-현재-미래로 연결되는 ‘기간’의 개념에서 생각하고 또 평가해야 한다. 의지는 그 무엇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계속해 나가는 힘을 키운다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확실히 높아질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