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자녀들은 같은 옷을 입더라도 몸이 조금 더 길어 보였으면, 조금 더 슬림해 보였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다. 하물며 하루하루를 함께하고 있는 교복에 있어서는 욕심이 더할 수밖에 없다. 중고생들에게 교복은 또 하나의 자기표현 수단이다. 내 아이가 조금 더 당당한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부모에게는 꼭 필요한 센스. 1969년 삼성그룹 제일모직에서 출발한 엘리트 학생복이 2014년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학생복을 통해 자녀들의 로망인 예쁜 디자인과 부모의 관심인 편안한 활동성을 공유해보자. 설레는 신학기, 엘리트에서 아이와 엄마가 통할 수 있으리라.
학생복 최초, 엘리트 지킴이 교복 출시
2014학년도 신학기, 엘리트는 학생복 업계 최초로 근거리통신기술(NFC)을 활용해 위기알림 기능을 갖춘 ''엘리트지킴이'' 교복을 선보였다. 학교폭력과 성범죄 등 위험상황에 대비한 안전 교복 출시로 벌써부터 매장에 문의가 쇄도하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한다.
엘리트 지킴이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엘리트 지킴이’를 등록하고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 등 긴급 연락처를 설정해두면, 위급 상황에 스마트폰을 켠 후 엘리트지킴이를 터치하기만 해도 등록된 번호로 긴급 메시지와 위치정보가 5~30분 간격으로 전달된다. 또한, 스마트폰 분실 시 위치를 추적해 분실된 폰을 찾을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엘리트 지킴이’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소형 패치 형태로 교복 자켓 속 포켓에 탑재, 위험상황에 언제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세탁과 드라이에도 손상을 입지 않아 관리가 편하다. NFC는 근거리 통신 서비스의 일종으로 ‘휴대용 포토 프린터’, ‘전기밥솥’ 등의 제품에서 활용된 바 있으나, 교복처럼 의류분야에 적용되는 것은 엘리트가 처음이다.
‘핏’을 살린 트렌디 교복 스타일링
최근 교복 트렌드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핏’이 예전과 다르다는 점이다. 여학생들의 자켓과 스커트 라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남학생들의 자켓도 슬림함이 중시되는 추세다.
엘리트 학생복은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액트프리 원단과 입체패턴을 적용한 ‘S키니 바지’와 ‘V라인 스커트’ 등 편안하면서도 슬림한 핏이 살아나는 ‘핏셔니스타’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엘리트 학생복에는 숨어있는 많은 기능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 매직 소매 또한 주목할 만하다. 집에서도 손쉽게 최대 3cm까지 늘릴 수 있는 소매 길이 조절기능은 성장기 아이들에겐 필수일 듯하다. 자켓 깃 속에 숨어있는 컬러 포인트는 교복 스타일링의 재미를 더 했으며, 더불어 이른바 ‘핏셔니스타’의 핫 아이템이라고 한다.
허리 양쪽 단추 스커트로 최대 5cm까지 자유롭게 허리사이즈를 조절하는 ‘요술공주 스커트’ 기능도 스타일과 편안함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았다. 섰을 때와 앉았을 때, 식사 전과 후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치마길이가 조절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남녀 바지와 스커트 허리 양쪽에 슬라이딩 조절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허리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폭풍 성장기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배려했다.
무엇보다 엘리트 학생복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노승은의 작품이기도 해 소매 끝 포인트 라벨 하나에도 남다른 감각이 돋보이는 등 교복의 가치를 한 차원 높인 명품 학생복임을 강조한다.
속까지 아름답고 따뜻하다
자녀가 아무리 멋지고 예쁜 교복을 찾더라도 부모 마음은 아무래도 따뜻함과 편안함이 우선이다. 엘리트의 남녀학생 자켓은 뛰어난 보온성, 부드러운 촉감과 탄력성, 은은한 광택 및 깊은 색감이 특징인 고급 호주산 메리노 울을 소재로 제작돼,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세련된 광택과 탄력성을 더해주는 캐시미어(cassimere) 가공으로 더욱 견고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전달한다. 모든 제품에 스판 소재 안감을 사용해 우수한 활동성을 제공함은 물론,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고밀도 안감 사용으로 이중 보온 효과까지 갖췄다. 고강도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신축성 또한 뛰어나 구김은 적고 촉감은 부드럽다. 특히 원단 자체의 강도를 높여 혈기왕성한 10대들의 신체에 제격인 탁월한 원형복원력으로 오랜 시간 입어도 새 옷 같은 스타일을 선사한다고 한다.
문의 : 254-1318(춘천점 육림극장 맞은편)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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