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전철 하부공간, 시민 편익시설 설치
전철 하부 공간 빈 터를 시민 편익시설로 꾸미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지난해 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전철 하부 부지 무상 사용에 합의한 데 따라 경관, 편의시설 기본안을 마련했다.
도심 한복판 내 맨땅으로 방치돼 있는 하부공간의 경관을 개선하고 부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 구간은 남춘천역~ 옛 과선교 입구(500m), 온의사거리~ 풍물시장(50m)이다.
남춘천역~ 옛 과선교 구간에는 운동,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등이 계획됐다.
온의사거리~ 풍물시장 구간은 노천 카페 형식의 휴게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춘천시는 조만간 철도시설관리공단과 기본설계안 협의 후 다음 달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회기다.
최종 계획이 확정되면 상반기 내 시설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사업비는 시비 4억원이다.
신북읍 율문리 샘밭장터 이전
춘천시는 국비지원사업인 소도읍 육성사업에 따라 추진 중인 신북읍사무소 골목길에 서는 샘밭장터가 읍사무소 길 건너편 넓은 부지로 연말까지 이전한다.
이전 부지는 4만 6천㎡, 국비 포함 108억원이 투입된다.
새 장터는 여우고개에서 신북사거리 방향 큰길 왼쪽이다. 부지를 둘로 나눠 한편에는 150여개 노점장터와 주차장 370여대 규모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장터 맞은편에는 풋살장, 체력단련장, 휴게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2010년 행정안전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도농복합마을이 갖고 있는 농업, 문화, 전통자원을 살려 자체 경제 기반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춘천시,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설명회 개최
춘천시는 2월 한 달간 지역 내 중소기업을 찾아가 종합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도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설명회’를 마련한다.
지역 내 11개 산업단지 입주기업, 창업보육센터, 경제단체 회원 등 600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정부와 지자체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체계적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금분야, 판로지원, 고용지원, 기술개발지원, 보증제도, 기업인증 제도 등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지원제도 설명이 주 내용이다.
춘천시는 15개 지원기관별 지원시책을 알기 쉽게 한 권으로 엮은 안내책자도 배포한다.
상반기 애향장학생 선발
춘천시는 올해 상반기 애향장학생 100여명을 선발한다.
대상자는 조례에 따라 통,리,반장 자녀(30%),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50%), 신동면 혈동2리, 팔리3리 환경공원주변 자녀(10%), 시정유공자, 근로청소년, 이재민 자녀 또는 본인(10%)이다.
선발대상은 고등학생, 대학생이며 기초수급자와 환경공원주변 자녀는 대학생에 한한다.
성적기준은 대학생은 평점 3.0이상, 고교생은 각 과목 평균석차 5등급이내이다.
장학금은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1가구 2자녀는 2명 모두 추천 가능하나 모두 선발 되면 1명만 장학금이 지급된다.
납부금, 등록금 등을 전액 면제 받는 경우나 휴학생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7~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춘천시민 남이섬 입장료 특별할인(60%)
지역 대표 관광지인 주식회사남이섬(대표 강우현)은 2월 4일 부터 춘천시민 입장료를 특별할인(60%)한다.
이번 할인혜택은 남이섬이 지역사회 협력 차원에서 시민들의 그간 요청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한편 춘천역 광장에 새롭게 단장한 관광안내소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관광안내소는 시티투어 이용객 접수와 대기 장소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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