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식 어떤시선 illustrator 14인 展
사각 프레임 안에서 자유롭게 재구성된 결과물
2014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삼원페이퍼갤러리가 그 첫 번째 전시로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14인 전(展)을 진행한다. 11일부터 2월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삼원페이퍼갤러리 제1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떤 시선’이라는 타이틀의 이 전시는 일러스트레이터 14명의 시각으로 작품을 바라보고, 그 기억 혹은 상상의 일면을 함께 공부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에 참여한 마담롤리나, 박경연, 박지운, 부차, 아방, 오월의 숲, 이정우, 이한나, 정일상, 정소현, 조인혁, 허경미, leebo, SOON 작가 모두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14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아스라이 사라질 법한 기억의 단편들, 혹은 상상의 일면을 작가특유의 필력과 색감, 표현기법 등을 통해 다채롭게 선보이게 된다. 사각 프레임 안에서 자유롭게 재구성된 결과물을 통해 각각의 작가들이 어
떤 시선으로 사물과 대상을 바라보았는지 추측해본다면 이번 전시를 몇 배 더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468-9008
박지윤 리포터
전시소식 갤러리 이마주 연례기획전 제4회 스카우트展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재능 있는 신인들
갤러리 이마주에서는 매년 미술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들은 선정, ‘스카우트’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재능 있는 신인을 발굴하여 차세대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된 전시다.
각 대학의 추천 및 갤러리 이마주의 2차 심사과정을 통해 총 13개 대학, 25명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평면 회화에서부터 미디어영상 및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작품이 1, 2부로 나뉘어 선보인다. 1부는 7일부터~15일, 2부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02-557-1950
박지윤 리포터
공연소식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대중문화의 상징 브레이크댄스와 고급문화의 대명사 발레를 결합
2005년 초연된 이래 지금까지 이어져온 뮤지컬계의 스테디셀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15일(수)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3층 대강당) 무대에 오른다.
대중문화로 상징되는 브레이크댄스와 고급문화의 대명사 발레를 결합, 시작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은 공연은 대사 대신 우아하고 신나는 춤사위가 쉴 새 없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기획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이용권(문화바우처)사업으로, 대상자 입장 후 일반인들은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
문의 송파구청 문화체육과 02-2147-2800
박지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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