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배방중학교 3학년 2반 학급과 담임교사(강미희)가 지난해 12월 11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3 전국 장애학생 권익증진을 위한 통합교육’ 공모 시상식에서 우수 통합학급 및 통합교육 우수교사로 선정되었다.
아산배방중학교는 지난해 3월 1일 2개의 특수학급을 신설해 1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9개의 통합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에서 제일 큰 규모를 가진 배방중은 학생 맞춤형 개별화교육 및 또래도우미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특수교육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택 1개의 학급이 증설되고, 전환교육실을 비롯한 3개의 특수학급을 운영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맞춤형 교육과 질 높은 전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합교육 공모전은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통합교육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모범적인 학급을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해 12회 운영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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