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의 시작 ‘보떼 남문로점 퀸화장품’
추운 겨울, 피부 관리 어떻게 하십니까?
날씨가 추워질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피부 속 ‘수분’을 잡아야
올 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 마음은 풍성하지만 피부는 화장품을 아무리 발라도 당기고 건조하다. 화장대에 놓여 있는 스킨, 에센스, 로션, 색조 등 여러 화장품들은 나이와 피부타입에 맞는지, 순서는 맞게 바르고 있는지 관심이 없었다. 추워진 날씨에 당기고 가려운 피부, 피부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나이대 별 피부관리법 달라
10대 청소년 시기는 기초화장이 중요하다. 피부가 매우 건강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피지분비도 왕성한 시기다. 피부의 건강함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색조 화장보다는 기초 화장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피지 분비를 조절하기 위해서 내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 에센스, 로션을 선택해서 순서대로 바르고 실외활동이 많은 시기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2~30대는 클렌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예전에 어느 광고에서 나오듯이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은 메이크업의 기본 원칙과도 같다.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닦아내지 않으면 색소가 침착되어 잡티가 되거나 피부 톤이 어두워지는 원인이 된다. 또한 눈과 입술에 포인트 메이크업을 했다면 립&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해서 꼼꼼하게 지워야 하고, 짙은 메이크업을 하는 타입이라면 딥 클렌징 제품을 필히 사용해야 한다. 유분감이 적고 산뜻한 느낌을 원한다면 클렌징 오일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클렌징을 하고 싶다면 클렌징 크림이 적당하다.
4~50대의 피부는 보습이 관건이다. 이 시기는 피부에 수분을 얼마나 공급했느냐에 따라 피부나이가 결정된다. 보습을 잘 하려면 기초 화장품 바르는 순서를 지켜야 한다. 스킨, 에센스, 로션, 아이크림, 영양크림을 바르는 게 올바른 순서로 크림은 가장 나중이다. 그런데 크림을 먼저 바를 경우 피부의 막을 형성해 피부는 더 이상 수분과 영양을 흡수하지 못해 잔주름이 생기게 된다. 화장품의 가격보다 올바른 사용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피부가 좋아해요& 싫어해요
요즘 같이 날씨가 추워져서 난방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때는 무엇을 발라도 피부가 건조하다. 보떼 남문로점 퀸화장품 김창헌 대표는 “건조함을 해결할 팁을 하나 알려준다면 비비크림이나 메이크업베이스를 바를 때 페이셜 오일을 한 두 방울 섞어서 바르면 촉촉함이 오래 지속된다”며 “얼굴 뿐 아니라 몸에도 보습이 필요할 때 오일을 조금만 섞어서 바르면 고가의 화장품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비누로 얼굴을 세안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지적한다. “비누로 씻고 나면 개운하다고 느끼지만 알칼리성이라 피부에 닿으면 기본 각질층을 제거해서 빠른 속도로 건조하게 만든다”며 “자기 피부에 맞는 폼 클렌징을 사용해서 세안할 것”을 권장했다. 여드름피부이거나 예민한 피부는 자극이 적은 거품 타입의 폼 클렌징을 추천했다.
피부에 대한 궁금증 풀어주는 사랑방
성안길 우리은행 앞에 위치한 보떼 남문로점 퀸화장품의 단골 고객층은 머리카락이 하얀 어르신부터 교복을 입은 학생들까지 다양하다.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수, 겨울에는 따끈한 차가 항상 준비되어 있어 차를 마시면서 피부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가는 사랑방과 같은 곳이다. 김 대표는 “화장품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순수 봉사는 아니지만 고객들의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며 “저의 조언 덕분에 피부 트러블이 없어지고 건강한 피부를 갖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웃었다.
도움말 보떼 남문로점 퀸화장품 김창헌 대표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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