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을 읽으면 꿈이 생길까? 진짜 책을 읽으면 꿈이 생길까? [빛나는 인생을 만드는 해피 독서전략]의 권영식은 정진홍의 [완벽에의 충동]을 읽고 감동을 주는 공무원을 꿈꾸게 되었고, 안상헌의 [생산적 책읽기]를 읽고 독서에 관한 에세이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고, 구본형의 [세월이 젊음에게]를 읽고 아들에게 줄 책을 써야겠다는 꿈을 가졌다고 한다. 권영식은 꿈을 만들기 위해서 4권을 추천했다. [행복한 청소부], [만년쌰쓰], [기적의 사과], [완벽에의 충동]이다.
나는 [48분 기적의 독서법]의 김병완 작가의 책을 보고 꿈을 갖게 되었다. 내용 중에 ‘나카타니 아키히로’라는 사람이 나온다. 그는 대학시절 4천 권의 책과 4천 편의 영화를 보고 19년 동안 800여 권의 책을 썼다고 한다. 계산해보면 1년에 60권, 1주일에 1권을 쓴 셈이다. 그리고 평생 3천 권의 책을 쓰고 싶은 꿈이 있다고 했다. 그의 신조는 ‘재능에 자신이 없다면 양으로 승부하라’이다. 난 머리가 멍해졌다. 가슴이 뛰었다. 그리고 바로 복사용지에 ‘롤모델’이라고 적고 위 내용을 적은 후 4장을 복사해서 현관에 붙이고, 안방에 붙이고, 아들과 딸 방에 붙였다.
나는 [성공에 미쳐라] 저자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다작의 꿈이 생겼다. 책을 쓰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 계기는 또 있다. ‘남자 스피치’의 이영권, 김태광의 책을 읽고 나서다. 이영권 박사는 방송에서 많이 봤기 때문에 잘 알지만 공저자인 김태광은 잘 몰랐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 작가의 홈페이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나이가 30대 후반인데 100권의 책을 써서 우리나라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공지사항을 본 것이다. 진짜 대단하다. 내 가슴은 벌렁벌렁 뛰기 시작했다. 나도 김태광 작가처럼 100권의 책을 쓰고 싶다. 그리고 한발 앞서 이런 명확한 꿈을 갖게 된다. ‘내 나이만큼 책을 쓰자’
[드림온]의 김미경은 ‘꿈은 성공이 아니라 성장’라고 말했다. 책을 읽으면 꿈이 보인다. 성공이 보인다. 결국 책을 읽으면 자기만의 롤모델을 찾게 된다. 그리고 롤모델과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게 된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기는 것처럼 신나는 일은 없다. 독서는 꿈을 만들어준다.
[성공에 미쳐라] 저자 진낙식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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