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내 야외수영장 내년 7월 개장
호수공원 내 야외수영장 건립이 본격 추진한다.
안산시는 이와 관련 지난 5월 제1회 추경에 총사업비 65억원 중 35억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원조성계획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1월 착공, 7월 중 야외수영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호수공원내 야외수영장은 호수공원 서측 부지면적 3만4000㎡에 조성될 계획이다. 이곳에는 성인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깊이 1.2m의 물놀이풀장과 유아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아풀장, 유수풀장,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드 등 다채로운 물놀이시설과 탈의실,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된다.
시는 야외수영장이 개장될 경우 1일 약 5000여명이 물놀이를 즐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겨울철에는 스케이팅장으로, 봄·가을에는 물방울 놀이터로 개방하다는 방침이다.
상록구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상록구어머니합창단이 지난 11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13회 상록구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6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테너 강창련의 솔로무대, 그룹 진명의 난타공연, 뮤지컬 형태의 ‘맛있는 클래식’ 등이 진행됐다.
상록구어머니합창단은 1996년에 창단, 전국합창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관내의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사업보고회 개최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2월 18일 상록수보건소 문화실에서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 1부에서는 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 및 사업경과보고를, 2부에서는 한국치유문화원의 반태섭 원장의 ‘마음 치유를 통한 자살예방’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과 안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토대로 상록수보건소 3층에서 문을 열었다.
그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사랑 교육을 15개교 8700여명에게 진행했고, 생명사랑 지킴이교육을 통해 529명의 생명사랑 모니터요원을 양성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