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 낙엽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만나 명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이섬에 송파구에서 공수해온 고운 은행잎이 카펫처럼 깔린다.
송파구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3~4차례씩 남이섬에 양질의 은행낙엽을 선별해 보내고 있다. 올해도 지난달 8일 은행잎 배달을 시작으로「송파은행길」이 모습을 드러냈다. 허전했던 산책로가 노랗게 물들면 관광객들은 제각각 단풍놀이를 즐긴다.
또, 일부 낙엽은 시골 농장으로 보내진다. 버즘나무 등의 낙엽은 땅심을 좋게 하고 통기성이 뛰어나 토양보호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매년 800~900톤의 양이 친환경 퇴비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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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3~4차례씩 남이섬에 양질의 은행낙엽을 선별해 보내고 있다. 올해도 지난달 8일 은행잎 배달을 시작으로「송파은행길」이 모습을 드러냈다. 허전했던 산책로가 노랗게 물들면 관광객들은 제각각 단풍놀이를 즐긴다.
또, 일부 낙엽은 시골 농장으로 보내진다. 버즘나무 등의 낙엽은 땅심을 좋게 하고 통기성이 뛰어나 토양보호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매년 800~900톤의 양이 친환경 퇴비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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