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서동축제가 5월에 열린다.
익산시는 11월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4 익산 서동축제''를 내년 5월 10일부터 이틀간 금마면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유관단체 등과 함께 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서동축제의 개최 시기와 장소, 방향을 결정했다.
서동축제에는 서동선화 주니어 선발대회, 무왕천도 체험, 무왕천도 퍼레이드, 무왕제례, 서동 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익산은 서동요를 통해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을 얻고 백제 무왕에 오른 서동의 탄생지로, 서동축제는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 서동과 서동요를 주제로익산을 알리는 대표축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왕궁리, 미륵사지 등 역사 유적지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관광자원화해 서동축제를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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