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우울증 치료 사례 ① 내 스스로가 만드는 병 ‘우울증’

지역내일 2013-11-28

옛날에 우울증이란 병명단어가 명확하게 제시되기 전에는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그다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병명단어가 명확하게 제시된 이후로부터 우울증에 걸렸다고 치료하러 온 사람이 배로 되었다고 한다.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정신과에 가서 면담 후 치료를 받는 사람이 있거나, 명상을 해서 치료를 하거나 혹은 종교적인 방법 등 이러한 많은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우울증은 내가 조금 우울하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마치 최면에 빠져들 듯 우울증에 빠져들어 내 자신을 확실한 우울증 환자로 만드는 것이다.
필자에게도 우울증으로 힘들어서 찾아온 사람들이 많았다. 그중에서 병원에서 약 1년 반 동안 약물치료와 온갖 방법으로 치료를 했었는데 돈만 날리고 병은 그대로라면서 이미 지칠 대로 지친 남편을 여기가 마지막 희망이라며 끌고 오다시피 데려온 아내의 모습과 다른 병원과 똑같을 거라고 상담을 받지 않겠다고 다툰 남성이 기억에 남는다. 몇 차례 남성과의 대화 끝에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상담을 하는 동안 그의 주변을 살펴보았다. 주변 무엇인가가 그를 누르고 있는 것처럼 그는 축 가라앉아 있었고, 표정도 나른하고 무기력해 보였다. 하지만 치료를 받기 싫어했던 전의 그의 행동에 비해서 목소리만은 정말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싶은 간절한 목소리였다. 그는 이러했다.
예전의 그는 매사 활발하고 회사업무도 남들보다 성실하고 빠르게 처리를 하여 진급도 순조롭게 하며 가족과의 다툼도 없는 화목한 가정의 가장이였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무기력해지면서 자기 무가치함을 느끼면서 죄책감을 지나치게 많이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매사에 부정적으로 보게 되어 그런지 결단을 빨리 내리지 못해 많은 업무들이 밀려서 업무들을 해결하느냐고 잠도 못자서 불면증을 겪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도 겹치고 겹쳐서 체중도 감소되고 식욕도 감소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 주변에 있는 일에 대해 별로 관심이 가질 않아서 아내와도 잦은 다툼으로 이혼까지 왔다가 다행히 이혼은 모면했다고 한다. 일주일에 3번씩 와서 치료를 받기로 하였지만, 최면 치료 일주일이 되었을 때에는 아무런 효과가 나오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나를 믿고 자신을 믿으라는 말과 함께 치료를 계속한 결과 타병원에서는 1년 반 넘게 치료를 하지 못 했던 우울증을 드디어 치료한 결과를 낳았다. 그의 치료방법은 이러했다. <다음호에 계속>

쏘울최면심리연구원
송강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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