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화통역센터가 중화산동에 있는 그랑프리타워 2층(92평)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2005년 덕진구 진북동 호남빌딩 2층에 46평 정도의 아담한 규모로 출발한 수화통역센터는 그 동안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수화교육, 수화통역, 각종 정보제공 등을 통하여 회원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장소 협소로 인한 불편으로 더 넓은 장소로의 이전을 꿈꾸던 중, 금번 전주시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넓고 쾌적한 새 둥지에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귀와 입이 되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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