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겨울이다. 가을이 없어졌다. 인체는 날씨에 적응하는데도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심한 계절변화는 우리 몸을 더 힘들게 한다. 그렇지 않아도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머리카락이 빠지곤 하는데, 극심한 날씨 변화는 탈모의 속도를 더 가속화시킨다.
나 혹시 탈모?
베개에 빠진 머리카락이 널려있다. 자기도 모르게 머리가 가려워서 긁게 된다. 두피가 붉다.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모발수도 부쩍 늘었다.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거나 약간 곱슬처럼 변했다. 탈모는 이미 숱이 없어진 것만을 말하지 않는다. 위 내용 중 해당되는 내용이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한다.
탈모에 나쁜, 열(火)
예로부터 머리는 차야한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의 머리는 열을 많이 받는다. 일에 스트레스를 받고, 잠을 늦게 자고, 술을 즐긴다.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게다가 운동도 안한다. 모두가 머리에 열이 오르는 원인들이다. 열(火)이 가슴에 맺히면 화병도 되지만, 열이 머리로 가면 탈모가 된다. 두피도 사막화가 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머리에 오른 열은 찬물로 머리를 감는 것으로는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
탈모 예방법
스트레스를 줄이고 또한 풀어야한다. 잠을 11시 이전에 잔다. 담백한 식사를 한다. 땀이 날만큼 운동을 한다. 자기 전에 꼭 머리를 감는다. 이와 같은 것을 한다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탈모는 일단 시작되면 급속도로 진행된다. 탈모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탈모이전의 건강한 모발로 되돌릴 수 있지만, 그 시기를 놓치면 몇 배의 노력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탈모의 원인인 열을 내리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몸속에 열을 끄고, 동시에 두피 환경에 변화를 주는 한방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탈모가 의심이 되면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겨울, 저장과 준비의 기간
한의학에서는 겨울을 씨앗의 계절이라고 일컫는다. 일 년의 주기를 마치면서 기운을 저장해두었다가 내년 봄에 싹을 틔울 준비를 하는 시기라는 뜻이다. 하루에 비유를 하자면, 밤에 잘 자야 다음 날을 잘 보낼 수 있는 것과 같다. 겨울에 몸을 아끼고 보신하며 지내야, 내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겨울은 탈모의 증상도 두드러지지만, 탈모 방지와 치료의 효과도 큰 시기이다.
더한의원 최필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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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혹시 탈모?
베개에 빠진 머리카락이 널려있다. 자기도 모르게 머리가 가려워서 긁게 된다. 두피가 붉다.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모발수도 부쩍 늘었다.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거나 약간 곱슬처럼 변했다. 탈모는 이미 숱이 없어진 것만을 말하지 않는다. 위 내용 중 해당되는 내용이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한다.
탈모에 나쁜, 열(火)
예로부터 머리는 차야한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의 머리는 열을 많이 받는다. 일에 스트레스를 받고, 잠을 늦게 자고, 술을 즐긴다.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게다가 운동도 안한다. 모두가 머리에 열이 오르는 원인들이다. 열(火)이 가슴에 맺히면 화병도 되지만, 열이 머리로 가면 탈모가 된다. 두피도 사막화가 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머리에 오른 열은 찬물로 머리를 감는 것으로는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
탈모 예방법
스트레스를 줄이고 또한 풀어야한다. 잠을 11시 이전에 잔다. 담백한 식사를 한다. 땀이 날만큼 운동을 한다. 자기 전에 꼭 머리를 감는다. 이와 같은 것을 한다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탈모는 일단 시작되면 급속도로 진행된다. 탈모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탈모이전의 건강한 모발로 되돌릴 수 있지만, 그 시기를 놓치면 몇 배의 노력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탈모의 원인인 열을 내리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몸속에 열을 끄고, 동시에 두피 환경에 변화를 주는 한방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탈모가 의심이 되면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겨울, 저장과 준비의 기간
한의학에서는 겨울을 씨앗의 계절이라고 일컫는다. 일 년의 주기를 마치면서 기운을 저장해두었다가 내년 봄에 싹을 틔울 준비를 하는 시기라는 뜻이다. 하루에 비유를 하자면, 밤에 잘 자야 다음 날을 잘 보낼 수 있는 것과 같다. 겨울에 몸을 아끼고 보신하며 지내야, 내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겨울은 탈모의 증상도 두드러지지만, 탈모 방지와 치료의 효과도 큰 시기이다.
더한의원 최필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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