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중3 학부모들은 자녀의 수학성적이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수학을 어느 정도까지 선행을 해야 하며, 심화를 진해해야 하는지를 고민한다. 수학이 대입에 결정적인 과목이라는 것을 알기에 저마다의 해법을 고민하는 것이다. 여러 학원을 탐방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도 확신이 서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매년마다 최선의 선택이라고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하지만 소수의 몇 퍼센트의 학생들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여러 해 학생들을 지도하며 시행착오를 거쳐 올바른 수학공부를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얻게 되었다.
첫째,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현재 성적과 성취도에 따라서 최선의 접근법을 찾아야 한다.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강타수학학원은 성적이 좋지는 않아도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는 학생이라면 성적을 올려줄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둘째,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온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학생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할 수 있나’에 있다. 이때 학부모의 역할 중에서 학생이 최선의 노력을 할 수 있는 선생님이나 학원을 찾아 주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셋째,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결과가 너무 멀리 있으면 지속적으로 공부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적절한 방법을 통해서 학생이 성취감을 얻게 하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욕구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 결과물로 성적이 오르게 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줘야 한다.
2013년 여름방학 강타수학학원에서는 학원프로그램을 성실히 따라온 많은 아이들의 성적이 향상되었다. 고2 문과의 한 학생은 2개월 만에 모의고사 성적이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랐으며, 고2 이과의 한 학생은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랐다. 학원의 90% 이상 학생이 성적 향상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 등급을 올리기 어려운 학년에서도 이런 결과를 얻었기에 앞으로 고등학생이 되기까지 몇 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은 이 시점에서 예비고1 성적을 올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예비고1 모든 학생의 성적을 올려 줄 순 없지만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 해보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성공한 소수의 몇 퍼센트의 학생을 만들어줄 자신이 있다.
김재수 원장
강타수학학원 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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