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인정받았다.
안전행정부와 광역시?도 및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수원시는 일반행정 분야의 직원 교육역량 강화, 지방재정 분야의 예산 절감, 지역경제 분야의 개인소득 증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의 ‘카셰어링 사업’은 생산성 향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공유경제의 한 형태로, 차량을 공동으로 소유*사용해 차량 증가율을 감소시키고 도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생활환경분야 ‘으뜸행정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비용과 성과를 동시에 고려한 ‘생산성 지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측정?환류하고, 효율적인 지방행정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있는 ‘상’이다. ‘생산성 지수’는 조직인력관리, 청렴도, 민원만족도, 예산절감, 채무관리, 일자리창출, 환경오염 개선, 생활안전 개선 등 18개 지표로 산출*평가된다.
‘생산성 대상’ 시상식은 30일 서울 AT센터(서울시 양재동)에서 개최돼 사례발표, 추진경과 보고 및 시상 등이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상식에서 “수원의 행정 생산성 성과는 단기간이 아닌, 시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가 어우러져 가능한 것”이라며 “최우수상 수상은 117만 수원시민과 공직자들이 한뜻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산성 대상에는 전국 197개 시*군*구가 참여했고, 27개 생산성 우수 시*군*구가 대상, 최우수상 등 정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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