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중학교는 지난 6일(금) ‘제1회 전국 다문화 학생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3학년 김지영 학생이 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다문화 학생들 정체성 확립과 이중언어 재능을 키우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했다.
김지영 학생은 ‘꿈을 가지게 된 두 가지 특별한 경험’이라는 주제로 외교관이라는 꿈을 가지게 된 계기와 앞으로 포부에 대해 한국어 및 중국어로 각각 자신감 있게 발표했다. 그 결과 중등부 24명의 학생 중 2등상을 수상했다. 특히 중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시상학생 명단에 들어갔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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