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장애학생 15명을 대상으로 3박4일간, 홍콩으로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해외현장체험학습의 기회가 없었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에게 해외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응력을 높여 주고 국제화시대에 맞는 경쟁력을 갖춰주기 위해 해외현장체험학습프로그램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장애학생 해외현장체험학습에는 장애학생의 학부모 1명씩이 동행하며 경비는 전액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학생들은 이번 해외현장체험에서 홍콩을 방문, 밀랍인형박물관, 윙타이신 사원, 스타의 거리, 홍콩 디즈니랜드 등을 체험하고 장애인 직업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둘러보는 등 여행과 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해외현장체험학습은 장애학생에게도 국제화시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해외 현장체험학습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도교육청이 모든 경비를 지원해 실시하는 것으로, 도내 특수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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