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모발 탈모-관리할까 치료할까

지역내일 2013-10-29

탈모 천만명 시대이다.
탈모샴푸들이 남발하고 미용실이나 한의원에도 탈모환자들이 북적일ㅍ정도로 헤어와 머리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대머리라 불리는 남성중년탈모의 특징은 일단 탈모부위가 전두부와 두정부, 후두부가 가장 많으며 O자나 U자형까지 진행된 경우도 흔하다. 여성탈모는 가르마탈모나 헤어라인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고 청소년탈모는 M자나 O자형으로 스트레스성이나 유전성으로 진행된다. 대머리까지 진행이 되면 머리카락도 얇고 힘이 없고, 숱이 없어져 속알이 훤히 보이는 것이 특징이므로, 탈모모발클리닉에서 두피케어를 받다가, 모발이식술을 해야 하거나, 더 심하면 가발이나 인공모발을 권하기도 한다. 여성탈모는 주로 휴지기산후탈모가 많고, 청소년탈모는 원형탈모가가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탈모부위는 두피뿐만 아니라 수염과 눈썹, 음모, 겨드랑이 털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역시 미용실에서 탈모전문병원으로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남성탈모는 DHT 남성호르몬 대사물이 증가하여 초래되는데, 실제 탈모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후천적인 요인, 환경요인, 성격, 스트레스, 식생활 습관 등 다양하다. 내과치료는 탈모억제제, 발모촉진제, 혈액순환, 영양공급, 스트레스 호르몬, 남성호르몬의 조절 등 다양한 치료와 관리의 병행으로 개선될 수 있으며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미녹시딜 등의 약물요법, 메조테라피, 고주파, 두피마사지 및 요즘에는 싸이토카인주사 등의 방법도 있다. 모발의 문제인지 두피의 문제인지, 탈모의 문제인지 알고 싶다면 안산의 두피탈모전문병원을 찾으시길 권하는데, 모발미네랄검사 및 두피진단기를 통해, 두피가 지루성인지 건성인지, 예민성인지, 모낭염인지, 두부백선증인지, 진단을 해드리고, 모발이식술까지 가능하다.  
탈모전문병원과 두피센터와의 차이점은 관리예방요법 샴푸토닉과 두피마사지수준을 넘어, 탈모약물과 탈모주사가 가능하고, 모발이식이나, PDRN, PRP, MTS 등의 다양한 의료적 병합치료가 가능하다는데 있다. 따라서 습진, 무좀균, 모낭충, 여드름균등으로 인한 피부과질환으로 인한 지루성 두피염, 비듬, 각질 등은 치료대상이므로 두피센터의 관리대상인지 치료대상인지 감별이 꼭 필요하겠다.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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