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핑크리본 합창제 2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환우회가 ''2013 핑크리본 합창제''에서 2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합창제는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지난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유방암환우회 7개 팀, 300여명이 참가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환우회인 ''나눔애사랑''은 이화의료원 유방암환우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창완 유방암센터장은 "지난해 수상을 못해 안타까웠는데 환우 분들과 매주 2∼3차례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합창제 참가를 위해 리허설 공연까지 했다"면서 "이 같은 노력들이 좋은 결실로 돌아와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나눔애사랑 김이람 회장도 "회원 모두가 암 극복 의지로 마음을 모으고 하나가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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