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뮤지컬 <비밥>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비밥’(BIBAP)
문화복합공연장 송파 가든파이브 아트홀이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뮤지컬 <비밥>을 무대에 올린다.
‘비밥’은 3~4세 어린이에서 청소년, 20~30대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에 대한 특색을 배꼽 잡는 코미디 상황극으로 설정, 100% 라이브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특히 심장박동을 닮은 비트박스와 조화로운 하모니의 아카펠라, 환호성을 자아내는 ‘비보잉’과 ‘마샬아츠’에 이르기까지 전문 배우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공연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비밥’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비빔밥’과 일본의 스시, 중국의 누들, 이태리의 피자는 일상 속 우리가 흔히 음식을 만들 때 날법한 소리를 현대적이고 세련된 ‘비트박스’와 ‘비보잉’으로 접목을 시도했다.
내공 높은 넌버벌 전문배우, 그리고 전문 비보이, 비트박서로 구성된 새로운 배우들이 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연기와 퍼포먼스는 ‘비밥’의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비밥’은 공연 중에 관객이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리와 춤으로 감상하며 음식을 시식하는 재미있는 경험까지 덤으로 주어진다. 더불어 남성관객과 여성관객을 무대 위로 올려 소개팅을 주선하기, 배우와 관객들의 서로 밀가루 반죽 던지기, 관객에게 무대 정리정돈을 시키는 등, ‘비밥’은 적극적으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웃음을 유발한다. 문의 02-2157-878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Stone Jazz ‘In the Margin’
국악과 재즈 크로스오버의 클래식 모음곡 연주공연
‘국악과 재즈의 진지한 소통’이라는 모토와 함께 전문 크로스오버 밴드로서 마니아들과 대중들에게 어필이 되어온 스톤재즈. 음악을 재즈와 국악, 클래식, 현대와 전통, 동양과 서양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궁극적인 음악’ (Ultimate music)이라는 하나의 큰 그릇에 전문적으로 담아내 ‘동서양의 음악적 소통’을 진정으로 일궈내고 있다.
이들이 여섯 번째 음반인 ‘In the Margin'' 발매와 함께 11월 2일 저녁 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In the Margin''은 2005년 민요모음곡집(Crossover Korean Soul)을 시작으로 8년에 걸친 장르별 섭렵인 그들의 작업 중 가장 비중이 큰 완결판. 그동안의 작업이 국악과 재즈가 전문적으로 소통하며 순차적으로 다뤄야만 했던 우리주변의 음악들인 민요, 재즈, 팝, 그리고 가요와 트로트의 넘버 등을 다뤘다면 이번 음반과 공연은 이와 같은 모든 장르들의 모토가 되며 현대 인류의 문화를 석권하고 있는 서양의 고전인 클래식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반한 정련된 편곡과 각 파트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뿜어 나오는 강렬한 에너지로 관객을 만나는 스톤재즈. 스톤재즈만의 독특한 공연연출을 통해 경험하는 색다른 콘서트는 마치 모든 인류 음악의 주인처럼 자리해왔던 클래식 선율의 이미지를 무궁무진한 창작의 피조물로 환생시켜 깊어가는 가을밤 완전히 신기한 세계 속으로의 환각여행을 주도해 줄 것이다.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
박지윤 리포터
공연>명품 코믹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대학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가든파이브 아트홀 상륙
대학로 명품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12월 22일까지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 열린다. 만 5년 만에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동원하며 대학로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은 <죽여주는 이야기>는 꾸준히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대학로를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는 연극이다.
‘자살’이라는 소재를 희화화한 블랙코미디로, 무겁게만 느껴지는 소재이지만 작품 속에 그려지는 ''자살''은 관객들에게는 그저 웃음을 소재로 느껴지게 한다.
<죽여주는 이야기>의 극단 틈 이훈국 연출가는 “자살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뜻하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자신의 죽음을 도와줄 파트너를 찾는 통로가 바로 자살사이트인데, 어차피 죽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스스로 죽는 것과 남이 자신을 죽이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는 모순적인 면 또한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했다. 피할 수 없는 삶과 죽음 앞에서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느냐가 관건인 인생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이라 소개했다.
또한 <죽여주는 이야기>는 무대가 한정되어 있지 않고, 객석에 있는 관객들과 함께 극을 이끌어 나간다. 관객의 참여와 배우들의 재치 있는 애드리브가 더해져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02-2157-8780
박지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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