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온천동 94-6번지일원의 시민문화복지센터 내 ‘온양온천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에 본격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주차타워 건립부지 확보를 위해 온천중앙교회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과 실시설계 등을 진행해 21일 교회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총 49억8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건축면적 2111㎡(연면적 4220㎡) 주차대수 17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2014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완공한 주차타워는 온양온천전통시장과 온양중심상권 주차난을 대폭 해소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경제과 담당자는 “주차타워건립에 따른 시민문화복지센터 내 온양온천전통시장 주차장 50면에 대한 운영이 중지되므로 인근 전통시장 주차장 25면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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