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사업장 환경관리, 녹색환경닥터제 운영
송파구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녹색환경닥터제’를 운영한다.
녹색환경닥터제는 대학교수?환경전문가?연구원?공무원으로 구성된 12명의 환경기술지원단이 세차장과 같은 영세한 폐수배출업소를 찾아가 기술자문, 환경정보 제공 및 행정업무 안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구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 방식을 기존의 지도?단속 위주에서 탈피해, 기업의 자율관리 및 기술지원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사업장 내에서 발생되는 폐수의 기술진단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제시 △환경오염 방지기술 전수 △환경전문가의 지속적인 기술 자문 및 Feed-back △폐수배출시설 관리 매뉴얼 제작 ? 배부 등을 통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환경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녹색환경닥터제는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기술지원이 될 것”이라며 “폐수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하여 환경법 위반율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니어 일자리 사업단 10곳, 200명 고용
송파구가 지난달 26일 ‘시니어 일자리 사업 공동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이 일자리와 복지를 해결하는 1석2조라고 판단, 경쟁력을 갖춘 고령친화형 일자리 육성에 적극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시니어들의 경륜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으면서도 특성화된 10곳의 고령친화형 일자리 사업단을 만들었다.
사업단의 유형과 범위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송파시니어클럽의 고유사업단인 ▲핸디맨서비스를 비롯해 ▲솔이농장 ▲실버락 ▲송파공방 ▲앙코르 클럽 ▲희나리 바리스타 ▲웰니스 클럽 ▲준데이효클럽이 있으며, 고령자친화기업인 ▲(주)행락과 사회공헌사업단인 ▲인터넷지도 블러링도 함께 한다.
이번 발대식으로 계기로 10곳의 고령친화형 일자리 사업단에 시니어 200명이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송파시니어클럽에서 소정의 교육훈련과정을 거쳐, 해당 사업장에 향후 배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노인청소년과(02-2147-2920)나 송파시니어클럽(02-424-12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부문 ''최우수상''
송파구가 2013년 제3회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헤럴드경제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2013년 제3회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과 기관의 우수SNS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된 상이다.
송파구는 소통을 더한 열린 행정을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해왔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를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나누는 것은 기본, ▲송파구SNS오픈채널 ▲SNS서포터즈 ▲특화블로그(복지?중국어?관광) ▲UCC작가단 ▲직능단체별 네이버밴드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채널도 마련했다. 또, 전국 최초로 시행한 트위터 반상회(2012.2.27)와 트위터 민원창구(@songpaOK)등과 같이 참신하고 차별된 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유용한 공공정보 제공과 문의 사항에 대한 빠른 응대, 더 나아가 주민들과 소통의 벽을 허무는데 있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유익하고 공감할 수 있는 SNS 콘텐츠를 제공해 주민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강동 소식
선사마라톤대회 9월8일 개최
강동구가 오는 8일 우리나라 최대 선사시대 집단취락 유적지인 암사동유적지에서 2013선사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8시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9시30분 서울 암사동유적지 광장에서 출발해 암사토끼굴, 한강시민공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하프(21.0975km), 10㎞, 5㎞ 세 코스로 진행되며, 주민뿐 아니라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각 코스별로 남녀 1~5위까지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특히 원시인 복장 등 특별한 복장 참가자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동구 ‘착한가게’ 52곳
강동구가 착한가게 52곳에 ‘착한가게, 나눔으로 함께하는 곳’이라 표기된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을 사회에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 가게를 말한다. 약국, 병원, 서비스업, 프랜차이즈, 외식업 등 업종과 규모에 구별 없이 자영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착한가게에 참여하면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가게라는 것을 인증하는 현판이 부착되고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와 주요 언론을 통한 주기적으로 홍보하며 기부금 전액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착한가게 릴레이캠페인’을 통해 현재 전국에 약 5200개, 서울에 약 870개의 착한가게가 있다.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우수사례로 선정
강동구가 교육부에서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본 공모전은 학교, 자치단체, 개인, 일반단체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자치단체 6곳을 비롯해 총 45개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강동구는 2011년부터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학생 상담자원봉사자 배치와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은 창의?인성교육, 교과서 밖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수업개혁, 자기주도학습 정착과 부진학생 견인을 위한 학력신장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천일중, 신명중, 강동중을 선정하여 지원 중이다.
특히 인성교육 분야의 프로그램인 ‘Needs Call 상담센터’와 ‘3無 운동(폭력?따돌림, 흡연, 휴대폰’은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광진 소식
진로체험으로 꿈 찾기
광진구가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워커힐 호텔, 동부지방법원, 광진정보도서관, 서울여성능력개발원 등 4곳에서 중고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호텔리어 체험은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총 4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학생들은 호텔 내부 시설을 견학한 뒤 일일 직업 체험을 통해 호텔리어의 자세, 서비스 매너 등을 배울 예정이다. 구의동에 위치한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총 45명을 대상으로 법조인 체험을 실시한다. 법원 견학, 민형사 재판 방청, 변호사 및 판사와의 대화, 모의재판 등 법조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재미있는 법원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장동의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총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및 사서체험을 진행하고 자양동의 서울여성능력개발원에서는 총 15명을 대상으로 문화해설사 체험을 실시, 광진구의 주요 유적지를 문화탐방하며 문화체험을 공유하고 생소한 직업인 문화해설사에 대해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광진구는 내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생생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업비 총 61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진로직업체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120주정차민원 퀵 서비스’
광진구가 주정차민원 처리절차를 간소화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120주정차민원 퀵서비스’를 실시한다. 퀵서비스 도입으로 민원 처리가 5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되고, 처리시간도 평균 40분에서 1시간정도 단축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에서 오는 문자메시지가 현장단속공무원 핸드폰에 직접 전달되도록 개발되었다. 현장단속공무원은 오전, 오후, 야간조 총 14명이 해당지역에 갈 수 있도록 배치된다. 서비스가 시행으로120다산콜센터로 접수된 민원은 별도의 전화 통화 없이도 태블릿PC를 통해 구 교통지도과와 종합상황실, 현장단속공무원에게 문자로 발송된다. 민원을 처리한 현장단속공무원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처리사진과 결과를 문자 전송하면 담당자가 서울시 120민원사이트에 결과를 입력, 민원처리결과가 신속히 완료된다. 문의 02-450-7166
‘무한상상실 스토리창작소’ 문 열어
광진정보도서관에 과거(古)부터 미래(Go)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상상력 가득한 공간 ‘무한상상실 ’고~고(古 ~Go) 스토리 창작소’가 문을 열었다.
영상실, 녹음실, 소강의실 등을 갖춘 이곳에서는 국내 창작기반이 취약한 과학 및 SF 장르의 전문 스토리 텔러 양성과 창착물 창출을 위한 ‘스토리텔러 아카데미’, 취업준비생을 위한 ‘스토리 텔링 활용 교육’, 어르신들 자서전 모음, 우리고장 이모저모, 청소년 영화제작 등 지역의 스토리를 발굴하는 ‘나도 스토리텔러’,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당신의 스토리를 담아드립니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토리텔러 아카데미’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15주, 주1회 진행되며, ‘스토리 텔링 활용교육’은 ‘스토리텔링 프리젠테이션 도구 프레지 활용법 교육’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교육’을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총 7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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