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같은 사례가 가능할까요?
[사례 1] 한양대의 경우
내신 5등급, 언어 2등급, 수리 6등급, 외국어 7등급, 탐구 2등급 학생이 한양대 경영학과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사례 2] 연세대, 고려대의 경우
같은 해에 연세대, 고려대, 동국대, 중앙대, 경희대에 논술 전형으로 지원했는데 동국대, 중앙대, 경희대 모두 불합격 판정이 났는데 연세대와 고려대 모두 합격하는 사례는 가능할까요?
아마 대부분 입시 지도자는 이 사실을 전면 부정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합격한 학생이 있습니다.
우선 사례 1은 대부분 서울에 소재한 대학들은 수시 일반 선발 전형(논술 중심 전형)에서 내신의 비중은 아주 낮게 반영되도록 합니다. 논술 성적 4점만 더 받으면 내신 5등급의 학생이 1등급의 학생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은 조건이므로 두 개 영역 2등급만 받으면 다른 영역은 아무리 낮게 나와도 무관합니다. 그래서 사례 1의 학생이 합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논술 문제가 쉽지 않고 제대로 풀 수 있는 학생이 드물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풀 수 있으려면 경험이 많고 경력이 확인된 강사의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17년간 논술을 가르쳐온 필자의 경험으로는 논술 문제는 같은 주제를 다른 형태로 묻는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그래서 필자의 경험상 가르치지 않은 내용이 출제된 적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그리고 실제 필자의 교재에 있던 그림이나 자료, 지문 등이 그대로 출제되어 많은 학생들이 경탄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논술은 오랫동안 정평이 나 있는 기관을 선택해서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논술 학원을 선택하는 방법
최근 많은 논술 학원이 대형 강의로 아이들을 많이 가르치고 첨삭은 대학원생이나 초보 강사들을 대리로 한다고 합니다. 물론 교육 사업에서 사업적인 면을 강조하면 그렇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교육 사업은 사업의 측면도 중요하겠지만 교육이라는 점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들의 영혼을 다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경험이 별로 없는 알바 수준의 대학원생 정도의 선생들이 학생들의 글을 첨삭하다 보니 학생들이 제대로 썼는데 첨삭 교사가 되려 잘못 지도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문제 분석도 제대로 못하고 지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석이 중심인데 작문 수준으로 가르치는 강사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논술은 강사가 직접 첨삭하는 지, 그 강사가 어느 정도의 경력을 갖고 있는지, 강의에 정평이 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송파 지역에서 많은 언어 논술 학원이 흥망 성쇠를 반복하는 동안에도 17년 전통을 지키고 있는 한맥학원과 이성구학원의 존재는 그런 이유일 것입니다. 이익을 쫓아 얕은 꾀를 부리지 않고 묵묵히 교육 사업의 정도를 지키며 걸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많은 명문대 합격생을 오래도록 배출하는 이유는 ‘뚜벅뚜벅 걷는자 그곳에 이르리라’는 항심의 정신으로 강의해 왔습니다.
이성구 원장
이성구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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