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외식할 곳이 마땅찮다. 지인들과 식사 한 끼 하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도 만만찮다. 우아한 귀부인 흉내를 낼 필요 없이 가족들 또는 지인들과 밥값 걱정 안하고 폼 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최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착한 가격에 푸짐한 외식을 즐길 수 있는 ‘까비로와’가 문을 열었다.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메뉴와 다양한 할인이벤트로 고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까비로와. 이곳의 다양한 매력들을 소개한다.
* 까비로와 돈가스. 특제 소스에 사워크림을 얹어 달콤함을 더했다.
다양한 돈가스와 착한 가격이 만나는 곳 =
까비로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를 주문하면 각종 샐러드는 물론, 등갈비 김밥 피자 탕수육 초밥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다. 그러고도 값은 1만2000원. 다양한 돈가스 종류뿐만 아니라 1만2000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면 샐러드 바를 추가 부담 없이 얼마든지 이용 가능하다.
그렇다고 싼 수입육을 사용하지 않는다. 까비로와 김종석 대표는 식자재 품질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하다. “음식 수준은 삶의 질에 맞추고 가격부담은 줄였다. 국내산 포크빌 돈육과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하는 등 식자재 품질은 절대 낮추지 않았다”며 “까비로와는 음식의 질과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 까비로와 김종석 대표
또한 돈가스가 싫거나 샐러드 바만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샐러드 바 무한 이용과 커피 또는 음료 세트 구성을 1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샐러드 바의 메뉴도 자주 바꿔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음식을 만날 수 있다. 되도록이면 국산 식재료를 이용하려는 김 대표의 소신을 나타내듯 돈가스 소스에 사용하는 육수도 “한우사골로만 3일을 고아 만든다”고 말했다.
* 지난 16일(금) 점심시간 까비로와 홀.
입소문이 나기도 전에 까비로와 돈가스를 즐기러 온 사람들.
DJ 있는 음악까페 레스토랑 =
게다가 까비로와는 DJ에게 노래 신청도 할 수 있는 요즘 보기 드문 음악까페이다. 지나간 아날로그의 향수가 그립고 추억을 떠올리며 잠시 낭만에 젖고 싶다면 이 역시 까비로와에서 가능한 일. 신청곡을 적어내는 일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눈치 볼 일이 없다. 내가 신청한 음악을 들으면서 식사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이곳은 90석에 가까운 좌석이 완비돼 있어 단체 모임이나 계모임, 생일파티 등에도 부족함 없는 자리 마련이 가능하다. 소중한 기념일에 사전예약하면 DJ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준다.
DJ 있는 음악까페 까비로와는 다양한 인테리어가 공존하는 무대도 준비했다. 모임 시 무선 마이크 등을 활용할 수 있고 레크리에이션이 필요하면 전문사회자도 섭외해준다.
*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샐러드 바.
다다익선 할인으로 가격부담 쏙 빼 =
그럼에도 김 대표는 할인이벤트를 열어 많은 고객들에게 까비로와 돈가스를 선보이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어른과 동반한 아이들까지 배려하는 센스를 잊지 않았다.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의 특징을 반영해 미취학 아동이 샐러드 바만 원할 경우 5000원만 부담하면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돈가스 이상 주문하면 전체금액의 30%를 할인해준다. 36개월 미만 영아는 무료다.
또한 계산금액이 10만원을 넘을 경우 전체금액의 10%를 할인하는 다다익선 할인도 실시한다. 함께 모여 많이 갈수록 혜택은 커진다.
까비로와는 천안아산내일신문을 보고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도 30% 할인쿠폰을 준비했다. 아이 동반의 경우도 중복할인 가능하니 이참에 까비로와에서 식사도 하고 방문기를 작성해보는 것도 좋겠다.
까비로와에서 식사 시 신청곡을 적는 용지에 이메일 정보를 기재하고 고객 이용후기나 건의사항을 적어내면 할인쿠폰을 발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선점을 찾아 시정하겠다는 김 대표의 뜻이다.
김 대표는 “고객들에게 좋은 음식을 부담 없이 제공하기 위해 마진을 대폭 줄였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외식 하고 싶을 땐 까비로와로 오세요! 경제적 부담 없이 푸짐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1-2번지 랜드마크타워 2층
문의전화: 041-553-5553
식사 가능시간: 10:00~22:00
연중무휴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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