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를 맞이한 팡팡 해설음악회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로 8월24일 관객을 찾아간다. 개그맨 전유성의 유쾌한 해설과 익살스러운 몸짓은 공연장 분위기를 편안하고 즐기는 분위기로 전환시켜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에 가까워지게 할 듯.
특히 귀에 익은 곡들로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는 등장인물들의 주제와 이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의 각 악기들의 특성에 맞는 소개가 이어져,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에게 문학적 상상력과 음악적 감수성을 동시에 길러준다. 이 외에도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이 연주돼 클래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악이란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 두 인간의 마음을 직선으로 연결시키는 지름길. 클래식 음악이 가족 간의 따뜻한 이야기가 되는 그 세 번째 음악 이야기를 팡팡 터트려 보자.
일시 8월24일(토) 오후2시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 R석8만원/S석5만원/A석3만원/
B석2만원(청소년20%할인)
문 의 02-522-597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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