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는 여름철 수족구병이 유행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전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우리지역 내에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 사망사례는 없으나, 면역체계가 발달하지 않은 어린 영아의 경우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커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지난달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영유아 수족구병과 관련해서는 최근 전국적으로는 2명이 사망하고, 6만39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41.4%(2만4863명)가 늘어난 수치이다.
수족구병은 3∼11세 어린이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입안의 물집과 손·발에 수포성 발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등 분비물이 오염된 장난감, 수건 등에 의해 전파된다.
초기 증상으로는 감기와 유사한 발열 증세가 보이다가 7~10일이 지나면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완화되나, 심한 경우는 무균성 수막염,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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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우리지역 내에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 사망사례는 없으나, 면역체계가 발달하지 않은 어린 영아의 경우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커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지난달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영유아 수족구병과 관련해서는 최근 전국적으로는 2명이 사망하고, 6만39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41.4%(2만4863명)가 늘어난 수치이다.
수족구병은 3∼11세 어린이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입안의 물집과 손·발에 수포성 발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등 분비물이 오염된 장난감, 수건 등에 의해 전파된다.
초기 증상으로는 감기와 유사한 발열 증세가 보이다가 7~10일이 지나면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완화되나, 심한 경우는 무균성 수막염,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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