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제1회 전국 꿈나무 과학골든벨 대회’를 11월 16일 카이스트에서 개최한다. 과학 꿈나무들이 가족과 함께 유성구에 위치한 카이스트에서 과학문화 체험과 과학자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참가 자격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다. 학생들을 포함한 가족이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7일부터 25일까지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대회 당일 예선과 본선, 결선을 거쳐 총 10팀에게 상장과 부상(5만원~50만원 상품권)을 수여한다. 탈락자들에게는 패자부활전의 기회를 준다. 행사 중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보너스 퀴즈와 다양한 과학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최범순 유성구 과학청소년과장은 “그동안 꿈나무 과학멘토와 토요일 과학소풍 등 아이들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과학마을 드림콘서트 같이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과학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042-611-2124(유성구 과학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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