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에 맞춰 레일주변 가시권 내 건물 옥상을 대상으로 하늘정원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도시철도 3호선 주변 준공된 건물로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50㎡이상이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복지시설, 업무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민간 건물뿐만 아니라 일반주택도 해당된다.
채소원, 플라워정원, 소담정원(채소원+플라워정원), 잔디정원, 휴(休)정원 등 5가지 유형이 있으며, 최대지원 금액은 정해져 있으나 유형별로 50~80%까지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 또는 건물주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올해 신청대상 40개소 중 19개소는 조성이 완료됐고 나머지는 조성 중에 있다.
신청방법은 건물 소유자 또는 건물 소유자의 조성 동의를 받은 입주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구 녹지 관련 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http://daegu.go.kr)나 공원녹지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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