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음악여행이 시작된다. 천안시와 (사)한국생활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제5회 대한민국생활음악대회’가 10월 11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일)까지 3일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음악대회인 동시에 대한민국 생활음악인들의 연주와 공연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1일(금) 오후 6시에는 앙상블 부문, 12일(토)에는 유치부부터 성인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개인부 콩쿠르가 열린다. 개인부문은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기 등과 국악 외에도 오카리나 아코디온 우쿨렐레 등 생활음악악기도 경연에 포함된다. 13일(일)에는 밴드부문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앙상블 부문과 밴드부문은 전국각지에서 각 지부장의 추천으로 신청을 받아 1차 선발한 본선팀들로 구성된다. 특히 앙상블 부문에서는 37명의 오카리나오케스트라와 100명의 아코디온 오케스트라팀이 눈길을 끈다. 가야금 중창 플루트 우쿨렐레 통기타 하모니카앙상블 등 다채로운 팀들의 경합도 예상된다.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이번경연의 입상자들과 함께 송년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한편, 한국생활음악협회는 전국 89개의 지부를 운영하며 대한민국생활음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음악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솔선하고 있다. 대한민국생활음악인들의 경연대회 외에도 매년 디지로그콘서트 드림콘서트 포럼 등 행사를 진행한다. 3일간 열리는 대한민국생활음악대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문의 : 561-1521. 010-2469-3674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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