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은 10월 3일(목)까지 문화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한국의 큰스님 글씨 월정사의 한암과 탄허’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탄허(1913~1983)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되었으며, 국립전주박물관은 탄허의 고향인 전라북도에 탄허의 삶과 학문을 소개하기 위해 본 순회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전시에는 평창 월정사, 대전 자광사, 안양 한마음선원에서 대여한 서예작품, 편지, 유품 등 80여 점이 소개된다.
한암은 한국 불교의 선풍을 지키고 법맥을 계승하여 근대 한국 불교를 중흥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탄허는 한암의 수제자 중 한명으로 근현대 우리나라의 불교계를 이끈 최고의 학승이며, 20세기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이자 유불도 삼교에 능통한 대석학이었다.
이번 전시는 오대산 월정사의 두 큰스님인 한암(1876~1951)과 탄허의 글씨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글씨는 불교의 경전과 깨달음, 고전의 경구, 삶의 자세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연하게 쓴 한문 글씨뿐만 아니라 잔잔한 한글 글씨가 갖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며, 특히 편지글에서는 글씨를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을 살펴볼 수 있다.
문의 : 063-2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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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탄허(1913~1983)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되었으며, 국립전주박물관은 탄허의 고향인 전라북도에 탄허의 삶과 학문을 소개하기 위해 본 순회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전시에는 평창 월정사, 대전 자광사, 안양 한마음선원에서 대여한 서예작품, 편지, 유품 등 80여 점이 소개된다.
한암은 한국 불교의 선풍을 지키고 법맥을 계승하여 근대 한국 불교를 중흥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탄허는 한암의 수제자 중 한명으로 근현대 우리나라의 불교계를 이끈 최고의 학승이며, 20세기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이자 유불도 삼교에 능통한 대석학이었다.
이번 전시는 오대산 월정사의 두 큰스님인 한암(1876~1951)과 탄허의 글씨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글씨는 불교의 경전과 깨달음, 고전의 경구, 삶의 자세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연하게 쓴 한문 글씨뿐만 아니라 잔잔한 한글 글씨가 갖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며, 특히 편지글에서는 글씨를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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