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할배·할매'' 걸쭉한 입담
"부산명소 구경 한결 맛깔 나네"
해운대·기장 등 걷기코스 5곳서 토·일요일 활동
부산 명소의 숨겨진 이야기를 걸쭉한 입담으로 관광객들에게 들려주는 스토리텔러 `이야기 할배·할매''가 떴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야기 할배·할매''를 부산지역 5개 걷기코스에 파견한다. 지난 10월14일 첫 활동에 나선 `이야기 할배·할매''는 모두 35명.
오는 12월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해운대 기차소리길(동백섬 입구) △기장 등대길(해동용궁사 앞) △남구 이기대 갈맷길(용호동 종합사회복지관 앞) △중구 근대역사탐방로(40계단 앞) △동구 초량이바구길(상해문 입구) 등에서 시민·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지난해 해운대와 기장에 이어 올해는 남구, 중구, 동구의 걷기코스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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