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의 최우수작으로 청주시 한복문화의 거리 ‘물레(대표 박명희)’가 선정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고 안전행정부에서 후원하는 한국옥외광고센터 사인프론티어(Sign frontier)는 매월 전국의 아름다운 간판 중 우수작 4편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8월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우수작품에는 청주 한복 문화의 거리 내에 있는 ‘물레’와 ‘꽃버선’ 2편이 포함됐다.
우수작 4편 중 최우수작은 전문가와 시민 129명이 참여한 가운데 68표를 얻은 물레가 선정됐다.
물레 간판은 두꺼운 원목 중앙에 한복 제작에 필요한 전통 실패 모양을 상호명과 함께 살려 자연스러움을 자아내고, 특히 빨간색 실을 감은 형상을 통해 전통적인 한복을 만드는 집이라는 이미지가 두드러지게 표현되어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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