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클래식 공연부터 어른들을 위한 효도공연까지
가을을 풍요롭게 해주는 가슴 따뜻한 공연 정보
어느새 무더위는 사라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스친다.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며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다양한 공연 소식들이 가득이다.
추석을 맞아 부모님들도 즐겨 보실 수 있는 공연들도 많이 열린다.
명품 뮤지컬 공연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이 14,15일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예매랭킹과 뮤지컬 상을 휩쓸며 큰 인기를 끌었던 공연으로 옥주현, 김소현, 박효신, 전동석 등이 출연한다.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은 10월 12,13일 MBC 롯데아트홀에서 손승원, 조진아 캐스팅으로 공연된다. 화려한 브로드웨이 무대의 스타를 꿈꾸는 당차고 매력적인 아가씨의 성장기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남경주, 박상원, 박해미, 홍지민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10월 19일~27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어른들을 위한 공연
추석을 맞아 어른들을 위한 공연들도 많이 열린다.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의 주인공 문주란 부산나들이 콘서트가 9월 21일 부산 KBS홀에서 펼쳐진다. 살아있는 한국 가요의 전설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의 공연은 22일 부산시민회관에서, 2013 심수봉 명품콘서트 ‘사계’는 10월 6일 , 장사익 소리판 ‘오~메 단풍들것네!’ 는 9월28일 KBS부산홀에서 열린다.
김건모, 룰라, 현진영, 김원준, 김현정, 소찬휘, 스페이스에이 등 90년대 최고의 가수들이 모인 ‘청춘나이트 시즌2’ 공연은 10월5일, 구창모, 들국화의 전인권, 최백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BIG3콘서트’는 10월 13일 , 박현빈, 장윤정, 강진 등의 가수들의 콘서트 ‘트로트 페스티벌’은 10월 26일 부산 KBS홀에서 펼쳐진다.
클래식공연
국립부산국악원의 추석공연 ‘달아달아 밝은 달아’ 는 1부 강강술래, 광대춤 등의 무용공연과 2부 정가와 관현악, 해금협주곡 등의 관현악 무대로 9월19일에 열린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실내악의 밤은 [열네 살 舞子] 라는 부제로 다가오는 9월 26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지역에서 수학 중인 우수한 음악학도들의 실질적인 등용문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수많은 협연자들을 배출한 부산시향 "청소년 협주곡의 밤"의 69번째 무대는 9월12일 부산 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립 청소년 교향악단의 제45회 정기연주회 ‘로멘틱 발레음악’은 9월 24일, 온타리오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활동중인 캐나다 출신의 거장 마르코 파리소토의 객원지휘로 펼쳐지는 제493회 정기연주회 ‘프랑스 음악의 밤’은 9월 26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피아니스트 막심이 밴드와 함께 공연하는 막심므라비차 내한공연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등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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