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1년 이상 자동차세를 내지 않고 버티는 체납차량에 대한 공매를 강화한다. 전주시는 현대캐피탈㈜과 협약을 맺고 9월부터 체납금액이 100만원 이상이고, 1년 이상 체납한 차량의 소재를 파악한 뒤 강제 견인, 신속하게 공매하기로 했다.
그간 시는 체납차량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금융 저당권이 우선 설정된차량은 공매할 수 없었다. 협약에 따라 현대캐피탈이 채권을 확보, 경매보다 빠르게 매각할 수 있어 이른바 대포차량이나 고질 체납차량의 체납세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현대캐피탈(주)은 체납차량의 소재를 파악해 전주시에 제출하고 향후 배분 받을 금액의 일부를 체납지방세와 체납세외수입에 체납자를 대신해서 변제하는 방식이다.
현재 1년 이상 장기 체납차량은 1만526대이며, 체납금액은 30억4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00만원 이상 자동차세 체납자는 915명(15억900만원)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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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시는 체납차량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금융 저당권이 우선 설정된차량은 공매할 수 없었다. 협약에 따라 현대캐피탈이 채권을 확보, 경매보다 빠르게 매각할 수 있어 이른바 대포차량이나 고질 체납차량의 체납세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현대캐피탈(주)은 체납차량의 소재를 파악해 전주시에 제출하고 향후 배분 받을 금액의 일부를 체납지방세와 체납세외수입에 체납자를 대신해서 변제하는 방식이다.
현재 1년 이상 장기 체납차량은 1만526대이며, 체납금액은 30억4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00만원 이상 자동차세 체납자는 915명(15억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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