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이 1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FIFA 랭킹 8위인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오는 10일 오후 8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특히 지난 2011년에 열린 가나전과 우즈베키스탄전(2012년)에 이어 전주에서만 3년 연속 열리는 A매치 경기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 2월 크로아티아로부터 패배의 쓴 맛을 되갚아줄 설욕전의 리턴매치로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평가전에는 국내 유명 스타플레이어들뿐만 아니라 구자철과 지동원·이청용·김보경·곽태휘·손흥민·한국영 등 유럽파 선수들이 주전으로 대거 출전하고, 크로아티아 역시 루카모드리치(레알마드리드)와 마리오 만주키츠(바이에른 뮌헨), 니키차 옐라비치지(에버턴) 등 유명선수들이 출전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년째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를 유치,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제경기 관람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A매치의 지방 개최 흥행성공의 발판을 마련해 준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굵직한 국제대회와 행사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축구협회는 경기 당일 전주종합경기장과 화산체육관, 전북도청 등 3곳에서 총 40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 경기장 주변 불법 주·정차, 이중주차 등에 대해 단속도 펼칠 예정이며 4만여명이 넘는 관중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통신장애가 발생할 것에 대비, 주요 통신사에 무선 이동기지국 설치 등의 협조를 요청해 놨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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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FIFA 랭킹 8위인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오는 10일 오후 8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특히 지난 2011년에 열린 가나전과 우즈베키스탄전(2012년)에 이어 전주에서만 3년 연속 열리는 A매치 경기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 2월 크로아티아로부터 패배의 쓴 맛을 되갚아줄 설욕전의 리턴매치로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평가전에는 국내 유명 스타플레이어들뿐만 아니라 구자철과 지동원·이청용·김보경·곽태휘·손흥민·한국영 등 유럽파 선수들이 주전으로 대거 출전하고, 크로아티아 역시 루카모드리치(레알마드리드)와 마리오 만주키츠(바이에른 뮌헨), 니키차 옐라비치지(에버턴) 등 유명선수들이 출전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년째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를 유치,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제경기 관람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A매치의 지방 개최 흥행성공의 발판을 마련해 준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굵직한 국제대회와 행사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축구협회는 경기 당일 전주종합경기장과 화산체육관, 전북도청 등 3곳에서 총 40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 경기장 주변 불법 주·정차, 이중주차 등에 대해 단속도 펼칠 예정이며 4만여명이 넘는 관중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통신장애가 발생할 것에 대비, 주요 통신사에 무선 이동기지국 설치 등의 협조를 요청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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